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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8일 일요일

중급 코스 대전 - 세종 - 고복저수지 - 대전

 1. 개요 

올 초부터 지속적으로 대전 북부로 이어지는 자전거 코스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유는 대전 중부와 남부는 자전거 전용 도로가 이어지지 않아서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탓입니다. 물론 동호인들 대부분은 자전거 전용 도로가 아닌 곳을 자주 다니고 있지만, 자전거 전용 도로 주행을 위주로 하더라도 평속 30 근처를 유지하는 것이 어렵지 않기도 하고, 보다 사고 위험에 덜 노출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해서 입니다. 

코스 난이도 난이도 기준은 3가지이며 다음과 같습니다. 

1. 거리 20km 마다 1점 

2. 업힐 200m 마다 1점 

3. 보급 20km 마다 확보되지 않을 경우 보급 주의를 표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보급은 편의점을 기준입니다. 보급 상태가 주의 일 경우 50km 당 음료수 1리터, 에너지바 1개는 있어야 달릴 만 합니다. 

점수가 높을수록 난이도가 어렵다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평균은 거리와 업힐의 평균입니다. 

평균 점수 기준  1~3점 초급, 4~6점 중급 7~9점 고급  10점 이상 특급 되겠습니다.

현 코스의 난이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거리 :  102 km 5점 

2. 업힐 :  643m 3점 

3. 보급 : 주의  

4. 위험도 :  하 (약 10km 국도)

평균 : 4점 중급


1. 코스파일


위 파일을 클릭하시면 gpx파일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코스 개요 

대전에서 출발해서 세종을 거쳐 조치원 끝에서 고복저수지 산길을 통과하는 코스입니다. 
보급은 유성과 세종에서는 편의점을 찾아 가시면 되고 고복저수지의 자도가 끝나는 부분과 고복저수지 내부에도 슈퍼가 있습니다. 그리고 하행길에는 부흥마트를 자꾸 거론하게 되네요 ㅎㅎ... 

올가미 두개가 합쳐진 8자 형태의 코스고 고복저수지 진입, 진출을 차도를 이용합니다. 이쪽은 가족단위로 놀러오는 경우가 많아서 한눈파는 운전자가 많으니 약간은 주의를 요합니다.  차도 이용시 되도록 길 가를 운행하세요. 

총 주행 거리는 102km 고 업힐은 643m 고복저수지 진입로를 산으로 잡아놨기에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산을 통과하지 않으면 업힐 난이도는 약 160m정도 하락합니다. 해당 지역에 산을 파는 공사가 얼마전까지 있었는데 지금도 그런지는 다녀와야 알 것 같습니다. 


3. 주행 후기 

고복저수지에서 산을 넘어가는 업힐이 공사구간입니다. 지금 3년째 공사중이네요 언제끝날런지 난이도 하락 코스로 변경하여 다녀왔습니다. 

설명 

일단 지난번 과 동일하게 금강 자전거길은 여전히 다리가 통행 차단된 상태고 지나가다가 타이어 펑크났습니다. 그냥 타고 지나갔는데 끌바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 저처럼 펑크나지 않으려면... 


주행 사진 


주행 영상 







2023년 10월 4일 수요일

태블릿 YTMUSIC, 카카오톡, 분할화면 기능 안될 때 해결 방법

 개요 

'SAMSUNG TAB A8(2022)'에서 'Alldocube iPlay 50 Mini Pro Helio G99'로 넘어가면서 뭐 중요한 문제가 생겼습니다. 태블릿의 주 용도 중 하나인 음악 감상하며 가사를 볼 때 사용하는 분할 화면이 지원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였고, 카카오톡의 기능 중 채팅 목록과 채팅을 나눠서 보는 스플릿 분할 화면이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기존과 같은 1080p 해상도인데 안 될 이유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안드로이드 개발도 2012년에 해봤기 때문에 기억을 되살려 개발자 도구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어렵지 않게 변경할 수 있었습니다. 

본래는 안드로이드 콘솔(ADB)와 드라이버를 받으면 쉽게 해결되지만 자칫 복잡해질 수 있어 덜 복잡한 방법으로 기술하겠습니다. 


준비물 

WINDOWS PC

DATA전송용 USB 케이블 

태블릿 

태블릿 과 pc를 usb로 연결 


1. 태블릿 환경구성 

태블릿 정보에서 빌드번호를 연타하여 개발자 옵션을 활성화 해 주세요 

개발자 옵션에서 usb 디버깅을 활성화 해주지 않으면 pc에서 ADB 를 통해 연결할 수 없습니다.  


2. PC 환경구성

안드로이드 STUDIO 다운로드 <--- 다운로드 링크 클릭 

설치는 뭐 인스톨이야 다음 다음 하시면 다 되는 거 아시죠?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를 실행한 후 신규 프로젝트를 생성합니다. 

프로젝트 생성방법 <-- 신규 프로젝트 추가 방법 클릭 

뭐 CREATE A NEW PROJECT와 대충 아무거나 누르면 되지만 까다로운 분이 계실까 봐 링크 첨부합니다. 

프로젝트가 생성되면 인터넷으로 파일들을 마구 받기 때문에 열릴 때까지 시간이 걸립니다. 다음 화면이 보일 때까지 일단 기다리세요.

개발자 도구 화면
저는 이 화면이 완전히 보일 때 까지 다운로드를 포함 약 30초 걸렸습니다. 걸리는 기간은 인터넷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오른쪽에 장비창이 보이지 않는다면 상단 메뉴에서 
Tools 클릭 > Device Manager 클릭을 하시면 됩니다. 

주요 확인사항
안드로이드 스튜디오에서 기본 드라이버로 선택된 장치라면 위 화면에서 장치의 정식 명칭이 나오고 연결된 상태를 알리는 녹색 불이 켜집니다. 장치 명칭이 이상하고 녹색불이 켜지지 않는다면 드라이버가 맞지 않는 것 입니다. 
드라이버는 대게 os 개발 도구에 포함되어있으므로 sdk를 받으면 해결되는 편 입니다. 아래를 쭉 따라가세요 

SDK 및 Platform-Tool다운로드 

장치가 정상적으로 연결되지 않을 경우 'ADB'로 접속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해당 장치 드라이버를 갖고 있는 'SDK'를 다운 받아야 합니다.

위 그림을 클릭해서 확대해보시고 순서대로 따라하시면 됩니다. 
Tools -> SDK Manager 클릭 

Search 입력난에 SDK 입력 -> Android SDK 를 차례로 선택하시고 태블릿 os에 맞는 버전을 선택 후 Apply를 누르시면 됩니다. 


그 다음으로 SDK Tools 에 들어가셔서 Android SDK Platform-Tools선택 후 Apply 한 후 Android SDK Location 복사해주세요 


windows + r 키를 누르시고 붙여넣기 하신 후 엔터 치면 입력된 경로로 이동합니다. 


위 그림처럼 platform-tools 폴더에 들어가시면 adb.exe 파일이 생성된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로서 준비는 끝났습니다. 

3. UI  크기 조절하기 

이제 powershell 창을 열어 adb.exe 파일이 있는 위치로 이동 합니다. adb 파일이 있는 위치를 복사해주시고 powershell 창에서 'cd 경로'  이런식으로 cd라는 커맨드에 한칸 떼고 붙여넣기 하시면 됩니다. 

순서 
windows + r -> powershell -> 엔터 
붙여넣기 -> 엔터 
dir -> 엔터 

해당 위치에 adb.exe 파일이 있는지 확인

이제 디바이스가 연결되었는지 확인하고 density 명령을 통해 화면 크기를 변경해주시면 됩니다. 
커맨드는
.\adb.exe shell wm density [수치] 형태로 이루어집니다. 


커맨드가 정상 작동하면 위 영상처럼 태블릿의 화면이 계속 변합니다. 
자신에게 맞는 사이즈를 찾았다면 글꼴이 너무 작거나 안 맞을 수 있으므로 해당 사이즈도 변경해주어야 한다. 

시스템 폰트를 본인에 맞게 조정한다.

powershell 창에서 
.\adb.exe shell settings put system font_scale [배율]f 를 입력

모든 조정이 끝났으면 .\adb.exe reboot 명령을 통해 재부팅을 수행한다. 

아참. Alldocube iPlay 50 Mini Pro Helio G99의 경우 이렇게 적용 할 경우 소프트웨어 제어버튼이 2개 나타나는데 런처를 설치하면 해결 됩니다. (저는 마이크로소프트 런처를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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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sity를 종종 해상도라고 하는 분들이 계신데 해상도는 size 라는 별도의 파라미터이고 
DPI라고 말씀하시는 분도 계신데 DPI 는 디스플레이의 물리적인 인치당 도트의 수입니다. 

Density 는 밀도라는 영문 단어입니다. 논리적으로 DPI와 매유 유사합니다. 하지만 엄연히 다른 수치입니다. 되도록 구분해서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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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입니다. 
누군가에겐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긴 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2023년 10월 2일 월요일

중급 코스 대전 - 세종 - 청주(무심천) - 대전 108km 순환코스

 1. 개요 

2022년 부터 지속적으로 대전 북부로 이어지는 자전거 코스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유는 대전 중부와 남부는 자전거 전용 도로가 이어지지 않아서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탓입니다. 물론 동호인들 대부분은 자전거 전용 도로가 아닌 곳을 자주 다니고 있지만, 자전거 전용 도로 주행을 위주로 하더라도 평속 30 근처를 유지하는 것이 어렵지 않기도 하고, 보다 사고 위험에 덜 노출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해서 입니다. 

코스 난이도 난이도 기준은 3가지이며 다음과 같습니다. 

1. 거리 20km 마다 1점 

2. 업힐 200m 마다 1점 

3. 보급 20km 마다 확보되지 않을 경우 보급 주의를 표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보급은 편의점을 기준입니다. 보급 상태가 주의 일 경우 50km 당 음료수 1리터, 에너지바 1개는 있어야 달릴 만 합니다. 

점수가 높을수록 난이도가 어렵다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평균은 거리와 업힐의 평균입니다. 

평균 점수 기준  1~3점 초급, 4~6점 중급 7~9점 고급  10점 이상 특급 되겠습니다.

현 코스의 난이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거리 :  108 km 6점

2. 업힐 :  698 m 3.5점 

3. 보급 : 원활

4. 위험도 : 하 (약 3km 국도)

평균 : 4점 중급


1. 코스파일


2. 코스 개요 

대전 시내의 자전거 도로를 통과해 세종의 종주길로 이어지는 라인, 그리고 세종에서 청주로 이어지는 자전거 도로와 청주에서 대전으로 이어지는 자전거길을 포함한 구간입니다. 청주에서 대전으로 오는 구간까지 자전거 도로이지만 청남대에서 대청댐까지의 자동차 도로가 포함되어있습니다. 공도로 노출되는 구간은 짧은 편이기에 제법 안전이 확보된 구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유성시내, 세종시내, 청주 시내, 대청댐 전망대 등의 4장소에서 근처 편의점을 검색하면 손쉽게 보급할 수 있습니다. 보급은 매우 원활. 다만 세종에서 청주사이 그리고 청주 무심천 에서 대청댐까지는 보급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gpx 리포트를 살펴볼 경우 대전에서 출발시 유성 방향으로 해서 청주로 접근 할 경우 약한 업힐이 있어 제법 편하게 갈 수 있고, 반대로 갈 경우 강한 업힐이 여러개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코스가 쉬워보인다면 시작을 청주방면으로 돌면 됩니다. 


3. 주행 후기 

가을이다보니 여름철 비로 인해 쌓인 토사 등이 처리되지 않아 상당히 곤란한 구간이 있었습니다. 또한 도로 유실 구간을 피해 청주로 돌아가는 코스를 만든 건데 청주 쪽이 진행에는 문제가 없지만 공사하는 구간이 제법 있습니다. 

00:41:36 초 대전 종료 세종시 진입구간 01:06:48 금강 종주길 합류지점 01:16:39 금강종주길 세종 통행금지 우회 01:23:48 금강종주길 오천 자전거길 분기점 (청주방면) 01:32:18 오천 자전거길 분기구간 01:37:27 미호천 갈림길 1 01:40:54 오천자전거길 마을 진입구간 01:43:19 미호천 갈림길 2 01:44:14 조치원 합강 분기구간 02:00:41 합강 다리 공사구간 02:02:28 무심천 진입로 02:19:01 무심천 공사구간 1 02:24:50 청주 진입로 실수로 지나침 02:37:43 청주 진입로 재진입 02:39:13 청주 옥산 분기점 02:47:26 무심천교 인증센터 02:48:37 무심천 공사구간 2 02:56:06 코스중 가장 가까운 편의점 보급 03:19:32 무심천 횡단 구간 길이 꼬이는곳 진흙 미끄럼 조심 03:22:08 공사우회구간 03:22:24 데크 파손 주의구간 03:24:30 도로파손구간 03:28:18 진흙 빠짐 구간 03:29:35 대전 방면 분기점 지나침 03:51:02 문의 방면 분기점 03:58:27 대청댐 방면 분기점 04:06:51 대청댐 전망대 보급가능 04:08:55 현암정 (전망대보다 경치좋음) 04:12:35 대청댐 방면 진입로 04:14:27 대청댐 우회 로하스공원 샛길 04:29:43 부터 쭉 해지는 하늘이 보기 좋음


2023년 9월 17일 일요일

자덕 10년 직접 경험해본 로드안장 5종 안장통 해결 순위 및 특징

 개요

자덕력이 10년이 되면서 처음 50km를 주행한 이후 안장통이라는 녀석과의 끈임없는 싸움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저런 안장을 찾아보고 사용해보고 저렴한거부터 30만원대까지 모두 써본 결과 맞는 안장을 찾았고, 정착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간 사용해본 안장에 대해 간략하게 기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느낀 순위대로 기록하겠습니다. 


사용해본 안장 종류

하드한 레이싱용 안장에서부터 통증을 없애는안장까지 종류별로 써봤습니다. 안장값만 무려 100이 넘습니다. 물론 대부분 중고로 판매하고 재구매 했기때문에 금액 일부는 회수해서 다행이지만, 제법 뼈아픈 지출도 여러번 있었습니다. 자전거 구매시 딸려오는 기본 번들은 제외하고 순수하게 구매해서 사용해본 애들만 정리하겠습니다. 솔직히 3종이 더 있지만... 생략 하도록 하겠습니다. 5위 이하라 글만 길어질 것 같아서... 그리고 너무 디스할 것 같아서... 혹은 이미 단종되서.. 


나만의 안장통 해결 순위 

1위 현재 갖고있는 ThinkRider TR03입니다. (3.8만원)





중국산 초 경량 안장으로 ThinkRider라는 제가 신뢰하는 브랜드 제품으로 중국산이지만 제법 퀄리티가 좋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최근 자전거를 주 3회이상 타서 안장통이 무디다 하지만 
이 제품은 패드바지와 입었을때 65km를 한번도 댄싱하지 않고 갈 수 있었습니다. 
사용은 약 2개월간 zwift 주중 3~5 시간, 주말 장거리 1회 했습니다. 

65km 주행하면서도 순수하게 앉아서만 주행할 수 있을 만큼 편했습니다. 
페달링 시 힘을 전달할 때 엉덩이가 튀는것도 없어 매우 좋습니다. 
게다가 무게가 116g 일반 경량 안장 보다 200그램이나 가볍습니다. 
전립선 홀도 넓고 3.8만원이라는 착한 가성비 카본소재. 
솔직히 한 20개쯤 사재기해서 평생 쓰고 싶습니다. 
하지만 그거 다 쓰기 전에 더 좋은 게 나올 것 같아서 2개만 주문했습니다. 
물론 지극히 주관적으로 좋은 제품입니다. 
즉 저에게 잘 맞는 다는 거죠 님들에게 잘 맞을지는 알 수 없어요.
이 안장이 제게 최고인 이유는 앉는 부위 외에 나머지 부분이 매우 얇아 혈액순환, 페달링에 방해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자전거 타면서 느끼는 통증과 해결에 대한 이야기와 자가 장착 팁 을 보시면 이유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위 티오가 스파이더 스타트럼 (내수 12만원)




이 제품은 매우 탄력있는 소재로 엉덩이를 보호해줍니다. 
누구나 안장통이 없는걸 보장할만큼 좋은 소재입니다만. 
탄성이 좋다보니 단점이 존재합니다. 
안장통은 없애주나, 탄력때문에 골반의 움직임, 둔근의 움직임에 따라 라이더가 튀게 됩니다. 
즉 페달링을 빨리하면 엉덩이가 통통 튑니다. 근데 또 그게 묘하게 재미있어요.. 
그리고 또 힙이 튀기 때문에 그물 사이에 살이 낄 시간이 없습니다. 
그리고 전립선 홀이 너무 얕아서 문제입니다. 
저 이거 5년 썼는데 병이 있는 줄 알고 비뇨기과 다녔어요. 
소변이 시원하지 않다던지 지루라던지.... 
이후 안장 고를 때 전립선 홀이 큰 녀석이 기준이 되었습니다. 


3위 셀레 이탈리아 SP-01 킷 카보니오 수퍼플로우 (내수 37만)




안장통은 제법 발생할 정도 100km 주행 시 20분마다 댄싱을 해줘야 할 정도로 아픕니다. 
다만 페달링에 걸리는게 없어 매우 좋아 주행력을 향상시킵니다. 티오가 스파이더를 보내면서 구매한 제품인데 정말 잘 썼습니다. 하지만 패드 바지를 최상급으로 입어도 아픕니다. 장거리 주행 시 맞지 않는다고 생각됩니다만. 선수급 엉덩이는 모르겠습니다. 

4위 셀레 SMP 하이드로 젤 (내수 12만)

첫 자전거의 안장통을 해결하기 2015년 구매한 제품입니다. 
위해 솔직히 개인적으로 너무 안좋은 경험이 있습니다.  
젤 안장의 경우 초기에는 쿠션이 충격을 받아주지만 
장거리를 갈수록 쿠션에 살이 묻히면서 혈관을 압박하고 신경을 자극합니다. 
결국 발바닥이 아파오고 저려오면서 마비증상까지 생길만큼 혈액순환이 안됩니다. 
또한 코가 큰 관계로 페달링시 허벅지가 저항으로 작용합니다. 
골반이 매우 큰 분이라면 OK
전 작은편이라 안되요 . 

5위 RYET-3D 프린팅 안장 (7만)



3D 프린팅 소재로 나온 첫번째 카본 안장이기에 호기심에 샀었습니다. 결론은 4주만에 방출 되었습니다. 카본 재활용 쓰래기로 버려도 되는지 궁굼합니다. 안장에 벌집구조의 3D프린팅 매트가 충격을 해준다고 합니다만.... 
하지만 생각해보세요 벌집입니다. 
벌집구조라구요. 
구멍이 숭숭 뚫려서 바람이 통합니다. 
바람이 통한다는 말은 거기에 살집이 낄 공간이 있다는거에요!
즉 20분 앉으면 벌집이 살을 파고들어옵니다. 심지어 최상급 패드를 입고있어도요.
그리고 안장코가 넓어서 허벅지 안쪽 피가 안통하고 신경통이 생깁니다. 

최근 구매한 두 안장의 특징 

왼쪽 시그니처베이지 (웨스트바이킹)    오른쪽 ThinkRider TR03

최근 인도어 싸이클용 안장을 또 하나 구매하면서 장착한 상태로 비교할 수 있게 되었어요. 웨스턴 바이킹은 쿠팡에서 그냥 구매해본 저렴한 안장으로 앉았을때 느낌은 자전거 구매시 딸려오는 번들 느낌이 있지만 정위치를 찾으려면 보이는 것 같이 레일이 앞으로 살작 들려야 하고,  thinkrider 제품의 경우 레일이 수평인 상태에 가깝죠. 



그런데 안장의 엉덩이가 닿는 부분을 보시면 웨스트바이킹은 앉는 위치만 아주 살짝 오목하고 그뒤 날개가 올라가는 형상이고 

ThinkRider 안장은 사람이 앉는 부분이 전반적으로 오목하게 들어가있어요 큰 타원을 그린다 해야하나 코가 살짝 중앙부보다 꼬리도 높고 

두 제품 다 한시간사용시 안장통은 없고, 혈액순환 장애도 일어나지 않고, 신경통도 없습니다. 저렴하면서 괜찮은 제품인거같은데 차이점이라면 쿠션도 레일도 아닌 프레임의 강도네요 


TR03은 카본바디라서 탄성이 있지만 약한편이고 웨스트바이킹은 손으로 누르면 쑥쑥 들어갈만큼 포근합니다. 

웨스트바이킹은 3위로 올릴만큼 좋네요.  다만 인도어 바이크에 달아놔서 2시간 이상 타본적이 없어 애매해서 순위에선 뺐습니다. 그리고 무게도 255그램. 

개인적으론 그래도 ThinkRider 제품을 인도어 바이크에 달고 싶지만... 레일사이즈가 안나와서 

여담 

개인적인 느낌이니 너무 격하게 참조하진 말아주세요. 
일단 좌골의 너비에 따라서 본인이 편하고 안편하고가 나뉘는건 확실합니다. 피팅샵 괜히 있는게 아니에요. 전 그냥 블로그에 언젠가 써야겠다 하고 신제품 나올때마다 재미삼아서 사고 사용해보고 판매했던 것 뿐입니다. 다만 피팅샵도 좌골만을 생각하기 때문에 만능은 아닙니다. 
저같은경우는 전립선 이상과 그 이하로 연결되는 신경이 눌리는 제품들을 경험했어서 특히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안장코가 넓은 제품은 골반이 넓은 분들이야 맞겠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은 맞지 않을 것 입니다.

최근들어 슈퍼플로우 이후로 전립선 라인이 넓게 확장된 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언젠가 제게 맞는 좋은 신제품들이 나올걸 계속 기대하면서 지금은 TR03이 가장 제겐 가장 잘 맞으니 마르고 닳을 때 까지 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들 로드니까 도로로 나가서 타시는데 저는 환경이 열악한 대전의 자전거 길 위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 안장통에 예민합니다. 차도로 다니면 뭐... 
자도로만 다니는 이유는 충남북에서 심심치않게 차도에서 자덕이 치여 다치는 사고 때문이죠. 오래살려면 수술하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전 오래 살고 싶어서요. 자라니가 되고 싶지도 않고 로드킬도 사양합니다. 

그럼 이만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연관된 글 
자덕 10년 직접 경험해본 로드안장 5종 안장통 해결 순위 및 특징

2023년 9월 16일 토요일

초급 대전-세종-대전 순환 자전거 코스

  1. 개요 

올 초부터 지속적으로 대전 북부로 이어지는 자전거 코스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유는 대전 중부와 남부는 자전거 전용 도로가 이어지지 않아서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탓입니다. 물론 동호인들 대부분은 자전거 전용 도로가 아닌 곳을 자주 다니고 있지만, 자전거 전용 도로 주행을 위주로 하더라도 평속 30 근처를 유지하는 것이 어렵지 않기도 하고, 보다 사고 위험에 덜 노출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해서 입니다. 

코스 난이도 난이도 기준은 3가지이며 다음과 같습니다. 

1. 거리 20km 마다 1점 

2. 업힐 200m 마다 1점 

3. 보급 20km 마다 확보되지 않을 경우 보급 주의를 표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보급은 편의점을 기준입니다. 보급 상태가 주의 일 경우 50km 당 음료수 1리터, 에너지바 1개는 있어야 달릴 만 합니다. 

점수가 높을수록 난이도가 어렵다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평균은 거리와 업힐의 평균입니다. 

평균 점수 기준  1~3점 초급, 4~6점 중급 7~9점 고급  10점 이상 특급 되겠습니다.

현 코스의 난이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거리 :  3.5

2. 업힐 :  2

3. 보급 : 주의 

평균 : 2.75 점 초급


1. 코스파일



2. 코스 개요 

65km 의 비교적 짧은 거리, 초기 유성-> 세종으로 대로 길 가운데를 지나가는 코스로 업힐과 급경사 내리막이 있어 속도를 내기 좋습니다. 후반부는 즐겁게 경치 보면서 달릴 수 있는 것 같아요. 

대전에서 세종으로 가는 고속화 국도 가운데 자전거 길을 통과하고 천변 자전거길을 이용하여 100% 안전 지역으로만 이동하는 코스입니다.  보급은 유성과 세종시내 그리고 금강 종주길 옆에있는 부흥마트에서 가능합니다.


업힐은 최대 6%정도의 약한 길로 이루어져있고, 세종 진입 전에 다운힐이 몰려있어 속도를 내기 좋습니다. 




3. 주행 후기 

봄철에 운행하기 적합하며, 가을에는 여름 침수로 인해 도로가 유실된 구간이 제법 있었습니다. 통행금지 표지가 붙은 지역도 제법 되는데 딱히 돌아갈 길이 없어 난감한 상황이 계속 됩니다. 해당 지역 운행 영상을 첨부하겠습니다. 


공사구간, 혹은 통행 금지 구간은 아래 타임라인을 클릭해보시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오천보행교 차단은 좀 크리티컬 한 상황입니다. 

01:22:12 공사구간 01:30:23 미오천보행교 차단 01:38:30 공사구간 01:43:05 산사태 01:51:25 gs 폐업 01:53:06 부흥마트 보급 01:54:03 통행금지 02:01:02 통행금지2

2023년 9월 10일 일요일

2023 한국 내 판매 zwift 장비 정리

 개요 

magene T300 모델로 실내 트레이닝을 한지 만 2년이 지났습니다. 실내 운동 장소 개혁을 시작하면서 좁은 공간에 싸이클을 쳐넣다보니 공간이 부족하고 , 운동하면서 TV를 볼 수 없기에 기변을 할 생각으로 조사를 하다보니 2020년 조사와는 가격도 트레이너 종류도 많이 바뀌어 한번 더 총 정리를 해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반적인 성인용 사이클은 150cm이상의 크기를 갖고 있습니다. 실내 210cm의 좁은 제 운동방에 너무 큰 공간을 차지하고 있어 작은 사이즈로 변경하고 싶은 욕심에 인도어 바이크에 대해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조사하는 김에 2023년 에도 괜찮은 트레이너들이 나온 것 같아 조사를 해 보았습니다. 


트레이너 형태 

트레이너는 현재 4가지 형태로 나뉘고 있습니다. 자전거의 스프라켓 연결을 대체하는 직결식 방식, 평로라형, 바퀴연결식(고정식), 그리고 이전엔 없던 실내 트레이너 항목이 국내에 많이 생겼습니다. 



국내 구매 가능한 zwift 트레이너 목록 

해외에서 판매되는 제품들이 솔직히 좋은게 많지만 국내 판매 제품도 제법 많아서 국내만 조사해보았습니다. 그리고 erg 트레이닝이 가능한 제품만 정리했습니다. 네이버와 다나와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국내 제작 회사중 은성헬스빌, 멜킨스포츠 등이 다양한 트레이너를 보유하고 있는데 zwift와 연계된 재원을 공개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아쉽습니다. 실내 피트니스 바이크가 조금더 경사로 20%정도 지원되는 제품이 언젠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ZWFIT가 이전에는 파트너사들의 장비를 숍에서 판매했었는데 ZWIFT허브라는 제품이 나오면서 이제 자기네 제품만 올려놨네요 ㅎㅎ 16%경사 지원. 가장 잘 팔리는 무난한 가격대와 성능을 타겟팅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2020년에는 평로라와 휠온 제품이 많았는데 최근은 국내에 팔지 않는 것 같습니다. 

Zwift 연동 바이크라고 쓰려면 상세스펙을 적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 고민 끝에 시뮬레이션 성능은 떨어지지만 그래도 경사 10%라면 괜찮다고 생각해서 장비를 구매하고 조립해보았습니다. 처음 도전했던 탁스 보텍스 제품은 7%경사 시뮬레이션 이었거든요; 충분히 운동 됩니다.

해당 장비 조립영상입니다. 
페달과 안장에 대한 변경을 해봤습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3년 7월 9일 일요일

자전거 타면서 느끼는 통증과 해결에 대한 이야기와 자가 장착 팁

 개요

싸이클을 타면서 자전거 안장의 이런저런 효과 때문에 13년간 자전거를 타면서 보통 기본으로 달려오는 안장을 해왔습니다. 안장을 별도로 사본건 4번입니다.  여러 안장을 교체하고 사용하면서 소비자로서, 라이더로서 느끼게 된 느낌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직접 사용해본 안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리뷰를 한것보다 안한 것이 많습니다. 

처음엔 안장통을 없애기 위해 푸근한 녀석을 사용했었습니다.

Selle SMP Hybrid Gel

Tioga SPYDER STRATUM


최근은 카본류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Selle Italia SP01 Kit Carbonio Superflow S3

RYET-3D


자전거 타면서 느끼는 통증과 해결

안장통은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느낄 수 밖에 없는 엉덩이 좌골 부근의 통증입니다. 또한 노면이 좋지 않은 지역을 장시간 달리면 허리와 손목에도 통증이 올라옵니다. 

서울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방 도시의 자전거 도로는 노면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종종 지방 뉴스에서 자전거 도로가 아닌 국도에서 자전거를 타다가 차에 치어 사망하는 사례들이 뉴스에 나오곤 하는데 이런 일이 자주 발생하는 이유 중 하나를 말씀드리자면 

지방 자전거 도로의 노면 상태가 자동차 도로에 비해 너무 좋지 않고 진동이 많이 발생할 수 밖에 없는 거친 상태로 포장 되어있고, 시설 상태가 안 좋다 보니 자전거 라이더들이 자동차 전용 도로에 사고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적극적으로 나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것에 대해선 자전거 라이더들이 조금 더 적극적으로 지자체에 민원이나 의견을 내서 도로의 상태에 대한 규정이 생기면 나아질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살고 있는 대전의 경우 심각한데 자전거 전용 도로에 하천을 건너는 다리를 데크로 만들어 파손 빈도가 월 1회 이상인 지역이 많습니다. 그리고 아스팔트 위에 우레탄 페인트를 칠해서 비가 오면 걷다가도 미끌어질 정도의 도로를 만들어 놓은 정신나간 지역도 있습니다. 


통증에 대한 해결은 여러가지 방안이 있습니다.

1. 타이어 공기압

타이어의 원리는 자동차 타이어와 마찬가지로 공기압이 높은 경우 지면의 충격을 타이어가 흡수하지 않고 라이더에게 전달 합니다. 

반대로 타이어 공기압이 너무 낮은 경우 지면의 충격을 모두 흡수해 타이어가 터지거나 돌맹이나 가벼운 유리조각을 밟아도 터지는 상태가 됩니다.  

개인적으로 그간 로드를 타면서 느낀 타이어 손상이 없으면서 충격을 잘 흡수하는 공기압은 PSI를 자신의 체중보다 조금 낮게 했을 때 충격과 펑크방지를 모두 충족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튜브리스 형태의 타이어의 경우 공기압을 덜 넣어도 된다고 하니 언젠가 튜브리스로 변경하려고 합니다.  

공기압에 대한 정확한 계산은  https://axs.sram.com/guides/tire/pressure <- 이 사이트로 가서 계산을 하시면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저는 정해진 공기압보다 5~10psi 낮게 탑니다. 도로가 안좋은 상황에서 타니까요. 

2. 안장

안장의 무게는 100g ~ 350g 정도까지 다양한 스팩트럼이 존재합니다. 경량 안장의 경우 레이싱을 위해 만들어지는게 대부분이다보니. 단단한 카본이 대세입니다. 카본원사는 일본 토레이에서 나오는 제품이 대부분이고 강도에 따라 토레이 800, 1000 등으로 분류됩니다. 

원사의 강도가 높은 제품은 단단한 안장이 됩니다. 

단단한 안장은 장점이 있습니다. 충격 흡수는 덜 하지만 라이더와 밀착되어 반동을 줄이고 페달링 에너지를 최대한 전달합니다. 따라서 3시간 이상의 장시간 라이딩이나 노면이 좋지 않은 지역을 달릴 때 안장통이 심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카본 제품이라고 무조건 안장통이 심해지는건 아닙니다. 카본 안장 역시 상단에 올려지는 소재에 따라 다양한 충격 완화 안장이 나오기 때문이죠. 

쿠션감이 좋은 실리콘이나 젤 베이스의 안장은 통증은 완화해주지만 다른 부작용을 가져옵니다.

Tioga SPYDER STRATUM의 경우 정말 안장통이 0에 가까울정도로 5시간 이상 타도 엉덩이에 통증이 없었습니다. 다만 전립선 홀이 없다 보니 장시간 라이딩 후 소변이 시원하게 나오지 않는다던가. 잔뇨감 등이 발생하였고, 애로스도 너무 장시간을 지속하게 되는 지루가 발생하는 경향이 생겼습니다. 

셀레 하이브리드 젤의 엉덩이는 편하나 코가 너무 넓어 (약5.5cm) 경우 혈관, 신경이 눌려 다리가 저리고 혈액 순환이 안되는 문제가 발생해 1시간 이상 라이딩시 발바닥이 저리고 허벅지로 이어지는 신경이 마비될 것 같은 느낌이 발생합니다.  이런 현상은 안장의 안장 코가 너무 넓은 것에 영향을 받는 것 같습니다. 

또한 탄력이 좋은 안장의 경우는 페달링을 빠르게 할 경우 좌골과 둔근의 움직임에 의한 반동이 발생합니다. 피팅 여부와 관계 없이 페달링 시 엉덩이가 들썩거리게 됩니다. 

3. 패드바지 

자덕은 무조건 사용하지만 패드바지나 전문적인 라이더복을 자전거를 어쩌다 타는 분들은 거부감을 갖는 분들이 제법있지만, 패드바지의 패드 종류에 따라 100km이상 주행을 보장해주는 패드가 존재 합니다. 최근 유럽의 Elastic Interface 같은 경우 주행 거리에 따른 충격 흡수 패드를 판매합니다. 싸이클 복에 부착하는 형식으로 사용됩니다. 현재는 이런 자신만의 규격을 만들어가는 옷들이 있는 상태고. 나름 표준화 된 쿠션은 저거밖에 없습니다. 근데 중국산 프리미엄 브랜드에서 많이 씁니다. 


안장 장착 팁은 마지막에 있습니다. 


4. 라이딩 자세와 피팅

손목에 오는 통증은 앞 바퀴의 공기압을 뒷 바퀴보다 덜 넣는 것으로 대부분 해결이 되나, 체중을 손에 싣고 라이딩을 할 경우 장시간 라이딩 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안장을 쓰더라도 엉덩이가 계속 안장에 붙어 있다면 안장통이 발생하니 라이딩시에는 2,30분마다 댄싱을 해서 근육과 혈관을 풀어주는 것도 중요 합니다. 또한 좌골 사이즈 보다 지지하는 부분이 낮아서 좌골 사이가 압박 될 경우 신경통이 발생합니다. 발이 저리고 혈액 순환이 안되는 느낌이 납니다. 그럴 경우 상부가 조금 평평한 편인 안장이나 조금 넓은 안장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안장이 너무 높으면 페달링 시 엉덩이가 좌우로 움직이게 되고 그러면서 발생하는 마찰로 인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올바른 피팅도 중요합니다. 

피팅의 경우 전문가들이 유투브에 많이 활동하고 있기에 프로 혹은 전문 메카닉들이 올려놓은 유투브 영상을 참고하시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가짜 정보도 많으니 여러 내용을 보시고 판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40WXEdm-MM


개인적인 안장 장착 팁

집에서 안장에 대한 피팅을 할 경우 아래 기술한 부분을 꼭 확인하여 장착하기 바랍니다. 

팁1. 안장을 장착할때는 앞으로 기울지 않게 수평으로 장착해야 한다

대부분의 안장이 꼬리가 살짝 들리는 디자인으로 되어있는데 그 직전까지 수평이 유지 되어 있어야 합니다. 혹은 꼬리까지도 수평을 유지하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 개인의 좌골이 동일하지 않기에 이는 약간 차이가 있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기우는 건 안됩니다. 
라이딩 시 상체가 앞으로 쏠리게 되고 체중이 손목에 실려 손목이 아파집니다. 
최근 인도어 사이클 용으로 구매한 안장
줄자를 대놓고 보면 확연히 티가 나지만 저 부분에서부터 꼬리쪽이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줄자가 있는 곳이 바로 엉덩이의 좌골(전립선 양옆의 뼈)이 안착되는 위치입니다. 

올라간 부분은 페달링시 엉덩이가 뒤로 밀리는 것을 방지해줍니다.

팁2.  줄자가 있는 위치가 안장에서 가장 좌우가 넓은 위치이고 좌골을 받아주는 위치이다. 

지금 노란색 줄자가 있는 곳이 좌골이 얹어지는 지점
전립선 홀이 최대화 되는 지점.

1. 지금 줄자가 있는 위치에 좌골을 대고 앉아 상체를 바로 세운 상태로 페달링 할 때 엉덩이가 앞으로 밀리지 않아야 합니다. 

수평으로 정확하게 체결되었다면 신기하게도 좌골이 저 위치에 꼭 맞는 것 처럼 앞뒤로 밀리지 않습니다.  앞이나 뒤로 밀리게 될 경우 통증이 옵니다. 좌골의 한쪽만 압력이 가해져.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 다리 마비가 되거나, 신경통이 발생합니다. 의식적으로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 팔에 힘을 주거나 다리로 힙을 뒤로 밀게 됩니다. 

안장 수평이 맞고, 정확하게 저 위치에 좌골을 안착시킨 상태로 페달링을 할 경우 신기하게 저 부분이 오목 들어간 것 처럼 쿠션 패드가 좌골을 앞 뒤에서 받쳐줍니다.

2. 느낌으로 말하자면 좌골이 저 위치에 살짝 끼는것 같은 느낌이 옵니다. 마치 저 위치가 파여서 내 좌골이 오목한곳에 들어가는 느낌을, 페달링을 하다 보면 왠지 좌골이 딱 저 위치에 잡힌듯한 느낌을 느낀다면 완벽하게 체결된 것. 

이 느낌을 꼭 확인해야합니다. 안장 장착후 평소 라이딩 자세로 1분씩은 페달링을 해서 테스트를 해봐야 합니다. 

꼭 패드바지를 입고 미끄러짐을 확인해주세요. 

만약 좌골이 앞으로 밀린다면, 상체를 숙여야만 편하다면 안장 코를 아주 살짝 높이면서 포지션을 찾아주시고 
페달링시 다리뼈에 안장 프레임이 강하게 닿는게 느껴진다면 안장코를 살짝 낮추며 포지션을 찾아야 합니다. 

3. 높이 
높이는 개인의 다리 길이에 맞춰 피팅해야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기술하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높이가 너무 높으면 피팅안장 장착이 잘 되었더라도 안장통이 발생할 수 있고, 너무 낮으면 페달링 힘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을 수 있으니 이 부분은 타면서 조절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누군가에겐 도움이 되는 글이 되었길 바라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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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7일 금요일

두 번째 자전거 캐리어 thule 995 OUTWAY HANGING3

개요 

작년 3월에 처음 구매한 자전거 캐리어가 이상한 사고에 휘말려버렸습니다. 자동 주차 타워에 캐리어를 부착한 상태로 들어갔는데 SUV 자동 인식 오류로 승용차 칸에 넣어서 공간 부족으로 차가 파손되었습니다.  자전거 캐리어는 멀쩡한데 일부 기스가 났고, 차량이 파손되어 수리비가 약 260만원 나온 관계로 자차 보험 처리 하고 캐리어를 교체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thule 993은 사용하면서 자전거를 거치시 210cm을 통과하지 못하는 불편함도 있었습니다.


구매 

해외 직구 대행을 이용하여 구매했고 관세도 제대로 냈습니다.

사고가 나도 프레임 이나 주 기능은 손상은 없고 고무패만 일부 손상될 정도로 매우 상태가 좋았기에 또 다시 제품은 툴레 제품으로 구매했습니다. 배송은 해외직구라 약 7일가량 소요되었습니다. 배송비 10만 + 제품비 49만 + 관세 약 5만  64만 소요. 국내 구매할 경우 75만원인데 as가 가능하고 직구 제품은 as가 불가능하여 부속을 직접 구매해서 교체하시면 됩니다. 툴레 부품은 모두 온라인 구매가 가능합니다. 


개봉

박스 포장은 원본 박스를 뒤집어서 재포장 작업을 해서 발송해줍니다. (저라면 번거로워서 그렇게 안할 것 같은데 박스 외부 손상을 막기 위한 조치인 것 같습니다. 
배송박스 외관

박스내부 1

박스내부 2


박스내부 3

키와 조립설명서가 들어있는 서류봉투
제품 자체에 대한 기스 방지용으로 뽁뽁이, 상자, 서류봉투 등 다양한 포장재가 활용되어 파손없이 잘 배송옵니다. 

부속

thule 993과 달리 완제품 상태로 오는게 아니라 아주 약간의 조립을 거쳐야 하는 형태로 도착합니다. 
박스 내부 제품들 
약간의 조립이 필요한 부분은 차와 접촉하게 되는 부츠 부분과 자전거를 거치할 거치봉 크게 2가지입니다. 

suv용 부츠

승용차용 부츠
suv와 승용차에 다는 부츠의 형태가 다르게 되어있습니다. 종종 suv도 부츠 거치 위치가 ㄱ자로 꺽인 녀석이 있는데 그럴 경우 승용차용 부츠를 사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캐리어 고정 라인 
993과 다른점은 캐리어 고정 라인을 캐리어 본체에 꽂아서 관리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별로 업그레이드 스럽지는 않지만 보관할때 선 정리는 편하겠네요. 

자전거 거치용 고정 부속들과 6각랜치 세트

뭐 6각랜치나 드라이버 하나 들면 다 조립할 수준으로 매우 쉬워서 설명서를 보지 않아도 충분히 조립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한가지 주의할점은 개인이 직접 장착할 때 부츠의 각도가 안맞는다고 렌치로 푸는게 아니라 위 영상처럼 부츠 각도 조절을 하는 장치를 돌려서 각도를 맞추면 됩니다. 

조립

조립과 장착은 툴레에서 영상 메뉴얼을 유투브를 통해 배포하고 있습니다. 



장착


장착 방법은 위 동영상 대로 하시면 됩니다. 

후기 

자전거를 거치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주행에 영향이 없고 매우 편합니다. 또한 993에 비해 위쪽으로 솟은 부분이 사라지므로 장착했다고 연비가 낮아지는 일도 없고, 벌래가 드리박는 일도 없어졌습니다. 

자전거 미 거치시 

또한 자전거를 거치한 상태에서도 로드의 경우 번호판을 가리지 않습니다. 니로에 최적입니다.

로드가 아닌 mtb의 경우 자전거의 바디 프레임이 사선으로 내려오게 되어있어 보조 번호판을 부착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안하면 벌금을 내야 할 수 있습니다. 

995 제품은 시속 120~140까지 주행해봤으나 매우 안정적이고 흔들림도 없습니다. 또한 기존 993과 다르게 연비하락 역시 없어 마음이 편안합니다. 

993은 자전거를 달면 20~21km/L의 연비가 17이하로 떨어지기 때문에 자전거 달고 장거리 갈때 좀 마음이 안좋았습니다. 

단점 

자전거를 거치할 경우 주차가 매우 불편해집니다. 

후방카메라가 생긴 이래로 후방카메라에 의존하여 주차를 하는데...... 오랜만에 거울만 보면서 주차를 하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후방 센서도 일부 가려져서 경보음이 멈추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도 이정도면 뭐 훌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