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2015년 금연과 운동을 격하게 하면서 주 2,3일은 새벽5시까지 잠들지 못하는 불면증 비슷한 현상을 약 9개월간 경험하고 금연을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2년간 유사 경험이 생기면서 발생한일에 대한 간략한 보고 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건강에 격하게 신경 쓰는 편 입니다. 따라서 운동과 식단 관리등에 신경을 쓰면서 살고 있는데 처음 문제가 발생한 시점은 식단을 통한 다이어트를 했던 것은 2015년입니다. 기초적인 지식이 없는 상태였고, 당시에는 1일1식 다이어트 혹은 저탄수화물 고단백 식단을 통한 다이어트가 퍼지고 있을 때 입니다.
본론
60kg에서 65kg으로 살을 찌우기 위해 시작한 국물 흡입이 목표를 초과해 70kg 언저리에 도달했을 때 지속적으로 싸이클을 타기 시작했습니다. 그로부터 3년이나 지났지만 살은 1kg도 빠지지 않고 오히려 허벅지 근육이 늘어나면서 75kg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운동만을 통한 다이어트는 실패와 허벅지 벌크업으로 인한 의류 구매 비용의 증가로 이어졌고. 이에 불만이 생긴 저는 식단관리를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당시 유행하던 저 탄수화물 식단. 황제다이어트 같은 것을 이용하기로 마음먹고 운동 하는 날은 고기만 약간 먹고 다음날은 일반식단을 하기를 반복했는데. 약 2주차 부터 불면이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불면은 약 9개월간 지속되었습니다.
당시에는 원인을 알 수 없었으나, 최근 저탄수화물 식단을 종종 해보니 같은 현상이 나타납니다. 운동하고 저탄수 식단을 먹은 날은 에너지가 부족해서 기절하듯 잠이 들고, 다음날 일반식단을 통해 탄수화물이 들어온 날은 에너지가 미칠 듯이 넘쳐서 새벽까지 피곤함을 느끼지 못하고 잠이 들지 못했습니다.
결론
저탄수화물 식단과 일반식을 일 단위로 번갈아 병행할 경우 불면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단. 이 현상에 대한 피험체는 저 하나 이므로 혹여 비슷한 증상이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