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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17일 일요일

자덕 10년 직접 경험해본 로드안장 5종 안장통 해결 순위 및 특징

 개요

자덕력이 10년이 되면서 처음 50km를 주행한 이후 안장통이라는 녀석과의 끈임없는 싸움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저런 안장을 찾아보고 사용해보고 저렴한거부터 30만원대까지 모두 써본 결과 맞는 안장을 찾았고, 정착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간 사용해본 안장에 대해 간략하게 기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느낀 순위대로 기록하겠습니다. 


사용해본 안장 종류

하드한 레이싱용 안장에서부터 통증을 없애는안장까지 종류별로 써봤습니다. 안장값만 무려 100이 넘습니다. 물론 대부분 중고로 판매하고 재구매 했기때문에 금액 일부는 회수해서 다행이지만, 제법 뼈아픈 지출도 여러번 있었습니다. 자전거 구매시 딸려오는 기본 번들은 제외하고 순수하게 구매해서 사용해본 애들만 정리하겠습니다. 솔직히 3종이 더 있지만... 생략 하도록 하겠습니다. 5위 이하라 글만 길어질 것 같아서... 그리고 너무 디스할 것 같아서... 혹은 이미 단종되서.. 


나만의 안장통 해결 순위 

1위 현재 갖고있는 ThinkRider TR03입니다. (3.8만원)





중국산 초 경량 안장으로 ThinkRider라는 제가 신뢰하는 브랜드 제품으로 중국산이지만 제법 퀄리티가 좋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최근 자전거를 주 3회이상 타서 안장통이 무디다 하지만 
이 제품은 패드바지와 입었을때 65km를 한번도 댄싱하지 않고 갈 수 있었습니다. 
사용은 약 2개월간 zwift 주중 3~5 시간, 주말 장거리 1회 했습니다. 

65km 주행하면서도 순수하게 앉아서만 주행할 수 있을 만큼 편했습니다. 
페달링 시 힘을 전달할 때 엉덩이가 튀는것도 없어 매우 좋습니다. 
게다가 무게가 116g 일반 경량 안장 보다 200그램이나 가볍습니다. 
전립선 홀도 넓고 3.8만원이라는 착한 가성비 카본소재. 
솔직히 한 20개쯤 사재기해서 평생 쓰고 싶습니다. 
하지만 그거 다 쓰기 전에 더 좋은 게 나올 것 같아서 2개만 주문했습니다. 
물론 지극히 주관적으로 좋은 제품입니다. 
즉 저에게 잘 맞는 다는 거죠 님들에게 잘 맞을지는 알 수 없어요.
이 안장이 제게 최고인 이유는 앉는 부위 외에 나머지 부분이 매우 얇아 혈액순환, 페달링에 방해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자전거 타면서 느끼는 통증과 해결에 대한 이야기와 자가 장착 팁 을 보시면 이유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위 티오가 스파이더 스타트럼 (내수 12만원)




이 제품은 매우 탄력있는 소재로 엉덩이를 보호해줍니다. 
누구나 안장통이 없는걸 보장할만큼 좋은 소재입니다만. 
탄성이 좋다보니 단점이 존재합니다. 
안장통은 없애주나, 탄력때문에 골반의 움직임, 둔근의 움직임에 따라 라이더가 튀게 됩니다. 
즉 페달링을 빨리하면 엉덩이가 통통 튑니다. 근데 또 그게 묘하게 재미있어요.. 
그리고 또 힙이 튀기 때문에 그물 사이에 살이 낄 시간이 없습니다. 
그리고 전립선 홀이 너무 얕아서 문제입니다. 
저 이거 5년 썼는데 병이 있는 줄 알고 비뇨기과 다녔어요. 
소변이 시원하지 않다던지 지루라던지.... 
이후 안장 고를 때 전립선 홀이 큰 녀석이 기준이 되었습니다. 


3위 셀레 이탈리아 SP-01 킷 카보니오 수퍼플로우 (내수 37만)




안장통은 제법 발생할 정도 100km 주행 시 20분마다 댄싱을 해줘야 할 정도로 아픕니다. 
다만 페달링에 걸리는게 없어 매우 좋아 주행력을 향상시킵니다. 티오가 스파이더를 보내면서 구매한 제품인데 정말 잘 썼습니다. 하지만 패드 바지를 최상급으로 입어도 아픕니다. 장거리 주행 시 맞지 않는다고 생각됩니다만. 선수급 엉덩이는 모르겠습니다. 

4위 셀레 SMP 하이드로 젤 (내수 12만)

첫 자전거의 안장통을 해결하기 2015년 구매한 제품입니다. 
위해 솔직히 개인적으로 너무 안좋은 경험이 있습니다.  
젤 안장의 경우 초기에는 쿠션이 충격을 받아주지만 
장거리를 갈수록 쿠션에 살이 묻히면서 혈관을 압박하고 신경을 자극합니다. 
결국 발바닥이 아파오고 저려오면서 마비증상까지 생길만큼 혈액순환이 안됩니다. 
또한 코가 큰 관계로 페달링시 허벅지가 저항으로 작용합니다. 
골반이 매우 큰 분이라면 OK
전 작은편이라 안되요 . 

5위 RYET-3D 프린팅 안장 (7만)



3D 프린팅 소재로 나온 첫번째 카본 안장이기에 호기심에 샀었습니다. 결론은 4주만에 방출 되었습니다. 카본 재활용 쓰래기로 버려도 되는지 궁굼합니다. 안장에 벌집구조의 3D프린팅 매트가 충격을 해준다고 합니다만.... 
하지만 생각해보세요 벌집입니다. 
벌집구조라구요. 
구멍이 숭숭 뚫려서 바람이 통합니다. 
바람이 통한다는 말은 거기에 살집이 낄 공간이 있다는거에요!
즉 20분 앉으면 벌집이 살을 파고들어옵니다. 심지어 최상급 패드를 입고있어도요.
그리고 안장코가 넓어서 허벅지 안쪽 피가 안통하고 신경통이 생깁니다. 

최근 구매한 두 안장의 특징 

왼쪽 시그니처베이지 (웨스트바이킹)    오른쪽 ThinkRider TR03

최근 인도어 싸이클용 안장을 또 하나 구매하면서 장착한 상태로 비교할 수 있게 되었어요. 웨스턴 바이킹은 쿠팡에서 그냥 구매해본 저렴한 안장으로 앉았을때 느낌은 자전거 구매시 딸려오는 번들 느낌이 있지만 정위치를 찾으려면 보이는 것 같이 레일이 앞으로 살작 들려야 하고,  thinkrider 제품의 경우 레일이 수평인 상태에 가깝죠. 



그런데 안장의 엉덩이가 닿는 부분을 보시면 웨스트바이킹은 앉는 위치만 아주 살짝 오목하고 그뒤 날개가 올라가는 형상이고 

ThinkRider 안장은 사람이 앉는 부분이 전반적으로 오목하게 들어가있어요 큰 타원을 그린다 해야하나 코가 살짝 중앙부보다 꼬리도 높고 

두 제품 다 한시간사용시 안장통은 없고, 혈액순환 장애도 일어나지 않고, 신경통도 없습니다. 저렴하면서 괜찮은 제품인거같은데 차이점이라면 쿠션도 레일도 아닌 프레임의 강도네요 


TR03은 카본바디라서 탄성이 있지만 약한편이고 웨스트바이킹은 손으로 누르면 쑥쑥 들어갈만큼 포근합니다. 

웨스트바이킹은 3위로 올릴만큼 좋네요.  다만 인도어 바이크에 달아놔서 2시간 이상 타본적이 없어 애매해서 순위에선 뺐습니다. 그리고 무게도 255그램. 

개인적으론 그래도 ThinkRider 제품을 인도어 바이크에 달고 싶지만... 레일사이즈가 안나와서 

여담 

개인적인 느낌이니 너무 격하게 참조하진 말아주세요. 
일단 좌골의 너비에 따라서 본인이 편하고 안편하고가 나뉘는건 확실합니다. 피팅샵 괜히 있는게 아니에요. 전 그냥 블로그에 언젠가 써야겠다 하고 신제품 나올때마다 재미삼아서 사고 사용해보고 판매했던 것 뿐입니다. 다만 피팅샵도 좌골만을 생각하기 때문에 만능은 아닙니다. 
저같은경우는 전립선 이상과 그 이하로 연결되는 신경이 눌리는 제품들을 경험했어서 특히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안장코가 넓은 제품은 골반이 넓은 분들이야 맞겠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은 맞지 않을 것 입니다.

최근들어 슈퍼플로우 이후로 전립선 라인이 넓게 확장된 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언젠가 제게 맞는 좋은 신제품들이 나올걸 계속 기대하면서 지금은 TR03이 가장 제겐 가장 잘 맞으니 마르고 닳을 때 까지 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들 로드니까 도로로 나가서 타시는데 저는 환경이 열악한 대전의 자전거 길 위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 안장통에 예민합니다. 차도로 다니면 뭐... 
자도로만 다니는 이유는 충남북에서 심심치않게 차도에서 자덕이 치여 다치는 사고 때문이죠. 오래살려면 수술하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전 오래 살고 싶어서요. 자라니가 되고 싶지도 않고 로드킬도 사양합니다. 

그럼 이만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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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10일 일요일

2023 한국 내 판매 zwift 장비 정리

 개요 

magene T300 모델로 실내 트레이닝을 한지 만 2년이 지났습니다. 실내 운동 장소 개혁을 시작하면서 좁은 공간에 싸이클을 쳐넣다보니 공간이 부족하고 , 운동하면서 TV를 볼 수 없기에 기변을 할 생각으로 조사를 하다보니 2020년 조사와는 가격도 트레이너 종류도 많이 바뀌어 한번 더 총 정리를 해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반적인 성인용 사이클은 150cm이상의 크기를 갖고 있습니다. 실내 210cm의 좁은 제 운동방에 너무 큰 공간을 차지하고 있어 작은 사이즈로 변경하고 싶은 욕심에 인도어 바이크에 대해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조사하는 김에 2023년 에도 괜찮은 트레이너들이 나온 것 같아 조사를 해 보았습니다. 


트레이너 형태 

트레이너는 현재 4가지 형태로 나뉘고 있습니다. 자전거의 스프라켓 연결을 대체하는 직결식 방식, 평로라형, 바퀴연결식(고정식), 그리고 이전엔 없던 실내 트레이너 항목이 국내에 많이 생겼습니다. 



국내 구매 가능한 zwift 트레이너 목록 

해외에서 판매되는 제품들이 솔직히 좋은게 많지만 국내 판매 제품도 제법 많아서 국내만 조사해보았습니다. 그리고 erg 트레이닝이 가능한 제품만 정리했습니다. 네이버와 다나와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국내 제작 회사중 은성헬스빌, 멜킨스포츠 등이 다양한 트레이너를 보유하고 있는데 zwift와 연계된 재원을 공개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아쉽습니다. 실내 피트니스 바이크가 조금더 경사로 20%정도 지원되는 제품이 언젠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ZWFIT가 이전에는 파트너사들의 장비를 숍에서 판매했었는데 ZWIFT허브라는 제품이 나오면서 이제 자기네 제품만 올려놨네요 ㅎㅎ 16%경사 지원. 가장 잘 팔리는 무난한 가격대와 성능을 타겟팅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2020년에는 평로라와 휠온 제품이 많았는데 최근은 국내에 팔지 않는 것 같습니다. 

Zwift 연동 바이크라고 쓰려면 상세스펙을 적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 고민 끝에 시뮬레이션 성능은 떨어지지만 그래도 경사 10%라면 괜찮다고 생각해서 장비를 구매하고 조립해보았습니다. 처음 도전했던 탁스 보텍스 제품은 7%경사 시뮬레이션 이었거든요; 충분히 운동 됩니다.

해당 장비 조립영상입니다. 
페달과 안장에 대한 변경을 해봤습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3년 7월 9일 일요일

자전거 타면서 느끼는 통증과 해결에 대한 이야기와 자가 장착 팁

 개요

싸이클을 타면서 자전거 안장의 이런저런 효과 때문에 13년간 자전거를 타면서 보통 기본으로 달려오는 안장을 해왔습니다. 안장을 별도로 사본건 4번입니다.  여러 안장을 교체하고 사용하면서 소비자로서, 라이더로서 느끼게 된 느낌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직접 사용해본 안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리뷰를 한것보다 안한 것이 많습니다. 

처음엔 안장통을 없애기 위해 푸근한 녀석을 사용했었습니다.

Selle SMP Hybrid Gel

Tioga SPYDER STRATUM


최근은 카본류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Selle Italia SP01 Kit Carbonio Superflow S3

RYET-3D


자전거 타면서 느끼는 통증과 해결

안장통은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느낄 수 밖에 없는 엉덩이 좌골 부근의 통증입니다. 또한 노면이 좋지 않은 지역을 장시간 달리면 허리와 손목에도 통증이 올라옵니다. 

서울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방 도시의 자전거 도로는 노면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종종 지방 뉴스에서 자전거 도로가 아닌 국도에서 자전거를 타다가 차에 치어 사망하는 사례들이 뉴스에 나오곤 하는데 이런 일이 자주 발생하는 이유 중 하나를 말씀드리자면 

지방 자전거 도로의 노면 상태가 자동차 도로에 비해 너무 좋지 않고 진동이 많이 발생할 수 밖에 없는 거친 상태로 포장 되어있고, 시설 상태가 안 좋다 보니 자전거 라이더들이 자동차 전용 도로에 사고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적극적으로 나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것에 대해선 자전거 라이더들이 조금 더 적극적으로 지자체에 민원이나 의견을 내서 도로의 상태에 대한 규정이 생기면 나아질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살고 있는 대전의 경우 심각한데 자전거 전용 도로에 하천을 건너는 다리를 데크로 만들어 파손 빈도가 월 1회 이상인 지역이 많습니다. 그리고 아스팔트 위에 우레탄 페인트를 칠해서 비가 오면 걷다가도 미끌어질 정도의 도로를 만들어 놓은 정신나간 지역도 있습니다. 


통증에 대한 해결은 여러가지 방안이 있습니다.

1. 타이어 공기압

타이어의 원리는 자동차 타이어와 마찬가지로 공기압이 높은 경우 지면의 충격을 타이어가 흡수하지 않고 라이더에게 전달 합니다. 

반대로 타이어 공기압이 너무 낮은 경우 지면의 충격을 모두 흡수해 타이어가 터지거나 돌맹이나 가벼운 유리조각을 밟아도 터지는 상태가 됩니다.  

개인적으로 그간 로드를 타면서 느낀 타이어 손상이 없으면서 충격을 잘 흡수하는 공기압은 PSI를 자신의 체중보다 조금 낮게 했을 때 충격과 펑크방지를 모두 충족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튜브리스 형태의 타이어의 경우 공기압을 덜 넣어도 된다고 하니 언젠가 튜브리스로 변경하려고 합니다.  

공기압에 대한 정확한 계산은  https://axs.sram.com/guides/tire/pressure <- 이 사이트로 가서 계산을 하시면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저는 정해진 공기압보다 5~10psi 낮게 탑니다. 도로가 안좋은 상황에서 타니까요. 

2. 안장

안장의 무게는 100g ~ 350g 정도까지 다양한 스팩트럼이 존재합니다. 경량 안장의 경우 레이싱을 위해 만들어지는게 대부분이다보니. 단단한 카본이 대세입니다. 카본원사는 일본 토레이에서 나오는 제품이 대부분이고 강도에 따라 토레이 800, 1000 등으로 분류됩니다. 

원사의 강도가 높은 제품은 단단한 안장이 됩니다. 

단단한 안장은 장점이 있습니다. 충격 흡수는 덜 하지만 라이더와 밀착되어 반동을 줄이고 페달링 에너지를 최대한 전달합니다. 따라서 3시간 이상의 장시간 라이딩이나 노면이 좋지 않은 지역을 달릴 때 안장통이 심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카본 제품이라고 무조건 안장통이 심해지는건 아닙니다. 카본 안장 역시 상단에 올려지는 소재에 따라 다양한 충격 완화 안장이 나오기 때문이죠. 

쿠션감이 좋은 실리콘이나 젤 베이스의 안장은 통증은 완화해주지만 다른 부작용을 가져옵니다.

Tioga SPYDER STRATUM의 경우 정말 안장통이 0에 가까울정도로 5시간 이상 타도 엉덩이에 통증이 없었습니다. 다만 전립선 홀이 없다 보니 장시간 라이딩 후 소변이 시원하게 나오지 않는다던가. 잔뇨감 등이 발생하였고, 애로스도 너무 장시간을 지속하게 되는 지루가 발생하는 경향이 생겼습니다. 

셀레 하이브리드 젤의 엉덩이는 편하나 코가 너무 넓어 (약5.5cm) 경우 혈관, 신경이 눌려 다리가 저리고 혈액 순환이 안되는 문제가 발생해 1시간 이상 라이딩시 발바닥이 저리고 허벅지로 이어지는 신경이 마비될 것 같은 느낌이 발생합니다.  이런 현상은 안장의 안장 코가 너무 넓은 것에 영향을 받는 것 같습니다. 

또한 탄력이 좋은 안장의 경우는 페달링을 빠르게 할 경우 좌골과 둔근의 움직임에 의한 반동이 발생합니다. 피팅 여부와 관계 없이 페달링 시 엉덩이가 들썩거리게 됩니다. 

3. 패드바지 

자덕은 무조건 사용하지만 패드바지나 전문적인 라이더복을 자전거를 어쩌다 타는 분들은 거부감을 갖는 분들이 제법있지만, 패드바지의 패드 종류에 따라 100km이상 주행을 보장해주는 패드가 존재 합니다. 최근 유럽의 Elastic Interface 같은 경우 주행 거리에 따른 충격 흡수 패드를 판매합니다. 싸이클 복에 부착하는 형식으로 사용됩니다. 현재는 이런 자신만의 규격을 만들어가는 옷들이 있는 상태고. 나름 표준화 된 쿠션은 저거밖에 없습니다. 근데 중국산 프리미엄 브랜드에서 많이 씁니다. 


안장 장착 팁은 마지막에 있습니다. 


4. 라이딩 자세와 피팅

손목에 오는 통증은 앞 바퀴의 공기압을 뒷 바퀴보다 덜 넣는 것으로 대부분 해결이 되나, 체중을 손에 싣고 라이딩을 할 경우 장시간 라이딩 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안장을 쓰더라도 엉덩이가 계속 안장에 붙어 있다면 안장통이 발생하니 라이딩시에는 2,30분마다 댄싱을 해서 근육과 혈관을 풀어주는 것도 중요 합니다. 또한 좌골 사이즈 보다 지지하는 부분이 낮아서 좌골 사이가 압박 될 경우 신경통이 발생합니다. 발이 저리고 혈액 순환이 안되는 느낌이 납니다. 그럴 경우 상부가 조금 평평한 편인 안장이나 조금 넓은 안장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안장이 너무 높으면 페달링 시 엉덩이가 좌우로 움직이게 되고 그러면서 발생하는 마찰로 인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올바른 피팅도 중요합니다. 

피팅의 경우 전문가들이 유투브에 많이 활동하고 있기에 프로 혹은 전문 메카닉들이 올려놓은 유투브 영상을 참고하시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가짜 정보도 많으니 여러 내용을 보시고 판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40WXEdm-MM


개인적인 안장 장착 팁

집에서 안장에 대한 피팅을 할 경우 아래 기술한 부분을 꼭 확인하여 장착하기 바랍니다. 

팁1. 안장을 장착할때는 앞으로 기울지 않게 수평으로 장착해야 한다. 

대부분의 안장이 꼬리가 살짝 들리는 디자인으로 되어있는데 그 직전까지 수평이 유지 되어 있어야 합니다. 혹은 꼬리까지도 수평을 유지하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 개인의 좌골이 동일하지 않기에 이는 약간 차이가 있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기우는 건 안됩니다. 
라이딩 시 상체가 앞으로 쏠리게 되고 체중이 손목에 실려 손목이 아파집니다. 
최근 인도어 사이클 용으로 구매한 안장
줄자를 대놓고 보면 확연히 티가 나지만 저 부분에서부터 꼬리쪽이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줄자가 있는 곳이 바로 엉덩이의 좌골(전립선 양옆의 뼈)이 안착되는 위치입니다. 

올라간 부분은 페달링시 엉덩이가 뒤로 밀리는 것을 방지해줍니다.

팁2.  줄자가 있는 위치가 안장에서 가장 좌우가 넓은 위치이고 좌골을 받아주는 위치이다. 

지금 노란색 줄자가 있는 곳이 좌골이 얹어지는 지점
전립선 홀이 최대화 되는 지점.

1. 지금 줄자가 있는 위치에 좌골을 대고 앉아 상체를 바로 세운 상태로 페달링 할 때 엉덩이가 앞으로 밀리지 않아야 합니다. 

수평으로 정확하게 체결되었다면 신기하게도 좌골이 저 위치에 꼭 맞는 것 처럼 앞뒤로 밀리지 않습니다.  앞이나 뒤로 밀리게 될 경우 통증이 옵니다. 좌골의 한쪽만 압력이 가해져.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 다리 마비가 되거나, 신경통이 발생합니다. 의식적으로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 팔에 힘을 주거나 다리로 힙을 뒤로 밀게 됩니다. 

안장 수평이 맞고, 정확하게 저 위치에 좌골을 안착시킨 상태로 페달링을 할 경우 신기하게 저 부분이 오목 들어간 것 처럼 쿠션 패드가 좌골을 앞 뒤에서 받쳐줍니다.

2. 느낌으로 말하자면 좌골이 저 위치에 살짝 끼는것 같은 느낌이 옵니다. 마치 저 위치가 파여서 내 좌골이 오목한곳에 들어가는 느낌을, 페달링을 하다 보면 왠지 좌골이 딱 저 위치에 잡힌듯한 느낌을 느낀다면 완벽하게 체결된 것. 

이 느낌을 꼭 확인해야합니다. 안장 장착후 평소 라이딩 자세로 1분씩은 페달링을 해서 테스트를 해봐야 합니다. 

꼭 패드바지를 입고 미끄러짐을 확인해주세요. 

만약 좌골이 앞으로 밀린다면, 상체를 숙여야만 편하다면 안장 코를 아주 살짝 높이면서 포지션을 찾아주시고 
페달링시 다리뼈에 안장 프레임이 강하게 닿는게 느껴진다면 안장코를 살짝 낮추며 포지션을 찾아야 합니다. 

3. 높이 
높이는 개인의 다리 길이에 맞춰 피팅해야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기술하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높이가 너무 높으면 피팅안장 장착이 잘 되었더라도 안장통이 발생할 수 있고, 너무 낮으면 페달링 힘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을 수 있으니 이 부분은 타면서 조절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누군가에겐 도움이 되는 글이 되었길 바라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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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16일 수요일

저 탄수화물 식단과 과 불면?

서론

2015년 금연과 운동을 격하게 하면서 주 2,3일은 새벽5시까지 잠들지 못하는 불면증 비슷한 현상을 약 9개월간 경험하고 금연을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2년간 유사 경험이 생기면서 발생한일에 대한 간략한 보고 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건강에 격하게 신경 쓰는 편 입니다. 따라서 운동과 식단 관리등에 신경을 쓰면서 살고 있는데 처음 문제가 발생한 시점은 식단을 통한 다이어트를 했던 것은 2015년입니다.  기초적인 지식이 없는 상태였고, 당시에는 1일1식 다이어트 혹은 저탄수화물 고단백 식단을 통한 다이어트가 퍼지고 있을 때 입니다. 


본론 

60kg에서 65kg으로 살을 찌우기 위해 시작한 국물 흡입이 목표를 초과해 70kg 언저리에 도달했을 때 지속적으로 싸이클을 타기 시작했습니다. 그로부터 3년이나 지났지만 살은 1kg도 빠지지 않고 오히려 허벅지 근육이 늘어나면서 75kg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운동만을 통한 다이어트는 실패와 허벅지 벌크업으로 인한 의류 구매 비용의 증가로 이어졌고. 이에 불만이 생긴 저는 식단관리를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당시 유행하던 저 탄수화물 식단. 황제다이어트 같은 것을 이용하기로 마음먹고 운동 하는 날은 고기만 약간 먹고 다음날은 일반식단을 하기를 반복했는데. 약 2주차 부터 불면이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불면은 약 9개월간 지속되었습니다. 

당시에는 원인을 알 수 없었으나, 최근 저탄수화물 식단을 종종 해보니 같은 현상이 나타납니다. 운동하고 저탄수 식단을 먹은 날은 에너지가 부족해서 기절하듯 잠이 들고, 다음날 일반식단을 통해 탄수화물이 들어온 날은 에너지가 미칠 듯이 넘쳐서 새벽까지 피곤함을 느끼지 못하고 잠이 들지 못했습니다.


결론 

저탄수화물 식단과 일반식을 일 단위로 번갈아 병행할 경우 불면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단. 이 현상에 대한 피험체는 저 하나 이므로 혹여 비슷한 증상이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22년 5월 15일 일요일

자전거 캐리어 구매 후기 (thule 993 outway platform2 )

개요 

약 3년간 자전거를 주로 차 내에 뒷자리를 폴딩해서 싣고 다녔습니다.  그런데 최근 같이 타는 사람이 생기다 보니 자전거 2대를 겹쳐 놓을 경우 발생하는 문제점 때문에 자전거 캐리어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접이식 자전거를 쓸 때는 없던 현상이기도 합니다.  

접이식이 아닌 로드, mtb 등을 자전거를 차 내에 싣고 다닐 경우 생기는 문제점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가) 차내가 오염된다. (바퀴자국, 긁힘 발생 ) 

나) 자전거에 긁힘이 생기거나, 뒷 드레일러 정렬이 어긋난다. 

뒷드레일러 정렬은 공구 하나로 손쉽게 조절이 가능하기에 문제가 아니지만. 온갖 곳에 발생하는 스크래치와 바퀴자국은 스트레스를 좀 받게 되었습니다.  또한 그간 혼자 나갈때도 자전거를 차에 싣게 되면 발생하는 뒷좌석 폴딩과 정리의 귀찮음 역시 해소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1. 자전거 캐리어 종류  

자전거 캐리어 종류는 지붕형, 후미형, 견인볼형, 픽업 트럭의 트럭베드형으로 나뉩니다. 트럭베드형은 픽업 트럭에만 해당하므로 나머지 3가지에 대해 기술해보겠습니다. 

자전거 설치 위치별 케리어 형태
대충 발그림으로 설명해보면 위와 같습니다.

1) 지붕형 : 루프렉에 가로바를 설치하고, 그위에 자전거 캐리어를 얹는 형태

다나와 지붕형 케리어 캡처

 가로바와 루프 케리어 2가지를 모두 구매해야 하며 2가지 모두 인증제품은 약 40만원대의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합계 80만원이 최소이며 최근 인증받지 않은 중국산으로 구매 할 경우 40만원선에서 모두 구매할 수 있습니다만... 이로인해 사고가 발생한다면 그 책임은 본인이 져야 하기때문에 선택하고 싶지 않습니다. 전동 흡착형 역시 같은 이유로 저렴하더라도 절대 사고싶지 않습니다. 

또한 158cm(차체높이) + 110cm(자전거) + 20cm(루프렉) 의  높이가 발생하므로 2.5m 통행 제한 도로를 지나갈 수 없게 됩니다. 


2) 트렁크형 : 트렁크에 줄을 이용해 상하 좌우를 고정 시키고 자전거를 거치하는 형태 

다나와 트렁크 캐리어 캡쳐

트렁크에 고정하는 형태로 다양한 제품이 나와있습니다. 트렁크에 견인 장치를 다는 것은 동일하지만 제품을 레일 위에 얹느냐 거느냐의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자전거를 걸었을 경우 후방 시야가 확보되느냐, 번호판이 보이느냐 의 여러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이것도 신중하게 고르셔야 합니다. 

2,3,4대형 등 여러 대를 거치할 수 있는 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지만, 캐리어의 무게와 자전거 2대의 무게를 거치할 경우 약 50kg의 중량이 발생하므로 실제 3대 이상의 자전거를 거치 할 경우 트렁크의 변형은 감수해야 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이 장치들 역시 안전 인증이 없다 보니 안전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3) 견인볼형 : 차량에 견인볼을 장착하고 그위에 케리어를 얹는 형태 

다나와 견인볼 캐리어 캡쳐

현재까지는 가장 안전한 형태이며 가장 편리한 형태의 케리어로 보입니다. 인증 제품들은 보조번호판을 달 수 있는 위치와 방향지시등까지 연동되는 등 다양한 안전을 지원하고 견인볼이 하중을 약150kg 가량 견딜 수 있게 설계되어 나오기 때문에 여러대를 싣더라도 가장 안전한 형태입니다. 하지만 가격이 넘사벽 수준으로 인증된 제품은 100만원 + 토우바 장착비 120만원 합계 220만원이 최소라고 생각됩니다. 중국산 짝퉁으로 달경우에도 120만이 최소라고 보시면 됩니다. 

2. 케리어 고르기 

캐리어를 고를 때 기준으로 삼았던 것은 몇 가지 있습니다. 

너무 비싸지 않을 것, 

항상 장착해 놓을 수 있을 것.

안전할 것.  

번호판을 가리지 않을 것. 깜빡이를 가리지 않을 것.

디자인이 좋은 제품. 

정도의 5가지 규칙이었습니다. 자전거를 좋아하는 저는 평일 퇴근 시간에도 종종 타곤 합니다. 따라서 상시 장착 해 놓을 수 있는 제품이 좋고. 상시 장착 해 놓으려면 디자인도 무난해야 했습니다. 고속도로를 달려 특정 구간을 가는 경우도 있기에 안전해야 했으며, 번호판을 가리는 제품은 불편했습니다. 따라서 위 규칙을 기반으로 케리어를 조사해보니 100만원 이하의 제품이 몇 개 조사 되었습니다.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들도 있지만 결론은 관세를 포함해 약 73만원에 툴레 993 제품을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이유는 역시 안전 인증이나 테스트를 거치지 않은 제품은 사고 위험이 크기 때문입니다. 또한 장착 해놓고 쓰기엔 디자인적 문제도 너무... 


3. 구매 

구매는 상당히 애먹었습니다. 국내 툴레 에서는 993 제품이 수입되지 않는 상황이고, 중고는 중고대로 부속이 없거나, 프리미엄을 붙여서 파는 등의 판매자가 많아서 가격이 전혀 싸지 않은 것이 단점이었습니다. 또한 툴레 수출 정책상 한국에는 한국 툴레를 거치지 않은 제품은 판매하지 않기에 해외 직구 또한 막혀있어 어쩔 수 없이 배대지를 거치거나 구매대행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해외 직구 사이트에 한국에서 받을 수 있냐는 문의에 bike24, ebay 등 메이저 사이트부터 구글 검색결과 나오는 2page 까지 툴레 정책 때문에 한국에 발송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4월 초 부터 993의 국내 수입을 기다렸지만. 정식 수입이 되지 않고 5월 수입 여부도 불투명하여 5월 초에 구매대행을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4. 배송 

배송은 약 1주일 5월 3일 주문하여 5월 9일에 받게 되었습니다. 토요일에는 우체국 EMS가 배송 되지 않는 관계로 약 2일 정도를 더 까먹었습니다. 원래는 65만원에 무배 이벤트를 하고있는 11번가에서 사려고 했는데... 구매 후기가 없고. 일주일만에 받을 수 있다 해서 뉴욕직구 라는 사이트를 이용하였습니다. 시즌 인데 이걸 언제까지고 기다리고 있을 수 없어서요; 
 

5. 설치와 사용

출장이다 뭐다 일 때문에 배송 받은 툴레 993 아웃웨이 플랫폼2를 설치하는데 일주일이 꼬박 걸렸습니다. 이럴꺼면 그냥 우주패스 할걸 하는 후회도 약간 듭니다. 

설치는 툴레에서 제공하는 위 동영상을 보고 설치했습니다. 

제차는 niro 2018년식이라 동영상에 보이는 차와 상당히 유사한 형태여서 설치가 어렵지 않았습니다. 사용 또한 동영상에 보이는데로 하면 어렵지 않습니다. 혼자서 영상보면서 5분만에 설치가 완료 되었습니다. 

6. 사용 후기 및 장단점

제가 생각했던 것 과는 아주 약간의 겝이 있었는데요. 접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개인적으로는 뒷 창문을 가리지 않았으면했습니다. 따라서 아래로 접어보니 후방 카메라가 가려지는 위치가 됩니다. 


아래로 접었을 때
아래로 접었을때는 후방 카메라가 가려지는 것 이외에도 하나의 단점이 더 있는데, 트렁크 하단부에 무게가 집중되다 보니 트렁크를 열어둔 상태로 둘 수 없습니다. 트렁크를 열었을 때 고정되지 않고 닫힙니다. 

아래로 접었을 시 문제점
위 사진처럼 아래로 폴딩 시 백미러는 잘 보이지만, 후방 카메라가 완전히 가려집니다. 주차가 불편해집니다. 


따라서 이렇게 세워둔 상태로 짧은 고정대로 세워두는 것이 가장 편합니다. 

아래로 접지 않고 위로 장착했을 때
위로 장착한 경우 후방 카메라의 빨간 선 이외에는 모두 잘 보이는 위치가 되어 주차 시 편리합니다. 


자전거 거치 시 후방 시야
자전거를 거치했을 때도 후방 시야는 확보되는 편이라 운전하는데 큰 불편함이 없습니다. 

니로에 장착 후 자전거 1대 거치 
니로에 장착 후 자전거를 거치해보았습니다. 높이는 약 220cm 가량이 되어 2.1m 지하 주차장에는 들어갈 수 없는 상태가 됩니다. 장점은 번호판과 방향지시등이 모두 뒤에서 보여 운전자 외에도 뒤에 오는 차량에 피해가 가는 일이 없습니다. 

자전거 2대 거치


자전거 2대를 거치해도 무난하게 잘 받쳐줍니다. 다만 자전거 2대를 거치 할 경우 안쪽에 거치하는 자전거 핸들이 왼쪽으로 오게 하여 변속기가 안쪽으로 가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전거 2대 거치 측면


기타사항으로는 거치대를 조립 한 채로 고속도로에서 140km 까지 주행해봤는데 약간의 풍절음이 들리는 것과 과속 방지턱을 지날 때 '딱딱' 거리는 소음이 발생하는 것 이외에는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다만 툴레 유투브에서 댓글로 확인한 결과 120km/h 까지만 주행하라 합니다. 

장단점을 기록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장점 : 
1. 차내를 오염시키지 않고 자전거를 이송할 수 있다. 

2. 견고하게 부착되고, 탈부착이 5분 이내로 신속하게 이루어진다. 

3. 장착 이후에도 번호판, 깜빡이 등을 가리지 않아 뒤에 오는 차량에 피해를 주지 않는다. 

4. 탈부착을 자주 할 필요 없이 달아 놓고 다녀도 된다. 


단점 : 

1. 과속 방지턱을 지날 때 딱.딱 하는 소음이 난다. (장착을 잘하면 안나는건지 검토가 필요)

2. 자전거와 거치대에서 풍절음이 약간 발생한다. (음악을 켜면 안들리는 수준)

3. 니로에 장착 후 자전거 거치 시 약 2.12m 가 되는 관계로 하상도로 일부와 지하주차장 일부에 진입할 수 없다. 

4. 물통 케이지에 물통을 장착한 상태로 고정할 수 없다. 

5. 자전거를 거치한 상태로 트렁크 이용이 어렵다. (트렁크 여닫을 때 힘이 든다.) 

6. 자전거 거치 시 연비 하락 (기존 22.5 -> 17.5 약 5km/l 20% 하락)


기타 

자전거 거치후 야간 운행시
자전거 거치 후 야간 운행 시 날벌래 살인마로 변신합니다. 약혐이니 확대해서 보지 마세요 

자전거 1대 거치시
자전거 1대 거치 후 트렁크 개방은 성인 남성이면 할 수 있으나, 2대 거치시는 힘이 많이 들어갑니다. 트렁크 개방 후 고정까지도 1대 거치시에는 됩니다만.. 2대는 힘들어서 포기했습니다. 


이상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니로에 대한 다른 글도 있습니다.

자전거 캐리어 구매 후기 (thule 993 outway platform2 ) 

2021년 11월 21일 일요일

암기와 이해에 대한 고찰

 개요 

학생 시절부터 암기와 이해에 대한 여러 이야기들을 들어왔습니다. 그중 가장 많이 들었던 이야기는 "암기하지말고 이해를 하란 말이야" 라는 말이었습니다. 선생님들도, 그리고 많은 부모들도 유사한 이야기를 합니다. 하지만 살면서 기억에 대한 고찰을 하다보니 이 부분에 적지않게 잘못된 부분이 있어 이야기를 짧게 해보고자 합니다.


1. 암기와 이해의 차이 

암기는 단순하게 기억의 특정 영역에 저장하는 것이고 이해는 기억에 연관지어 저장한다는 이야기를 가장 많이 합니다. 하지만 여기에서 중요한 부분이 누락되어있습니다.

이해를 위해 연관지을 대상인 먼저 암기된 기억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이해는 불가능 할 수 밖에 없다는 이야기 입니다. 

암기를 하지 말고 이해를 하라는 말에 있는 모순은 바로 이해를 위한 사전 재료가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아무리 이해를 강요한들 이해는 이루어지지 않는 다는 이야기 입니다. 

저는 프로그래머로서 적지 않은 수의 신입사원과 일을 해왔습니다. 항상 신입사원들을 가르칠때면 이해는 커녕 기초 지식이 적어 알려준 것을 잃어버리기를 반복합니다. 이러한 현상을 지속적으로 관찰해 본 결과를 이해하기 쉬운 내용으로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태어나서 별과 관련된 정보를 한 번도 본적 없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사람을 A라고 합시다. 

이 사람에게 별은 저 별은 몇 억 광년 떨어져있고, 저 행성이 푸른 색을 띄는 것은 대기중의 가스가 어떻게 이루어져있기 때문이다. 라는 것을 이야기 했다고 합시다. 

여기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A는 별에 대한 지식, 광년이라는 단위, 가스 등에 대한 지식이 전무하다고 할때 제가 아무리 훌륭한 멋들어진 단어를 써가며 이야기 한들 이 사람은 제가 하는 말을 "뭐라고 짓는 것인가?" 라는 생각을 하며 들을게 분명합니다. 

A는 사전 지식이 머리속에 암기되기 전에 이러한 것들을 전혀 이해할 수 없습니다. 


2. 이해에 앞서 암기가 먼저 되어야 한다. 

바로 위와 같은 이유 때문에 이해보다는 다양한 지식에 대한 암기가 선행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요즘 같은 인터넷 시대에도 아직도 적지 않은 사람이 "이해하지 말고 암기를 하라" 라는 말을 사람들은 아직도 암기와 이해에 대한 차이를 모른다고 생각이 듭니다. 

결국 이해라는 것은 그것을 본인이 머릿속에 연관지을 수 있는 다른 지식들이 암기된 상태여야만 연관지을 수 있는 것인데, 그것이 바탕이 되지 않은 사람에게 강요만 해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꼭 필요한 어떤 것에 대한 이해를 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면 앞으로는 이해를 강요하기 보다는 그것에 대한 베이스가 되는 지식을 어디에서 얻을 수 있는지 부터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혹은 기본 지식을 알려준 후에 이해가 되도록 유도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만. 이렇게 될 경우 지식전달에 참여하는 여러명의 시간을 모두 할애해야 하므로, 배움을 원하는 사람이 알맞는 자료를 찾을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가장 좋은 해결책입니다. 

이상입니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런지는 모르겠네요 ㅎㅎ; 

2021년 8월 21일 토요일

두번째 zwift trainer : MAGENE T300 구매 및 연결 후기

개요 

ALIEXPRESS 에서 줄곧 새로운 스마트 트레이너를 검색하고 있었습니다. 이유는 1년 2개월간 사용한 tacx vortex 제품의 경우 소음이 제법 거슬리기도 했고, 전용 타이어와 전용 휠까지 준비했는데 구동계 변경 이후 전용 휠 이 맞지 않는 상태였기 때문입니다. 

기존 9단의 스램구동계에서 11단 중국계 SENSAH EMPIRE PRO 로 변경 하였기 때문에 생긴 일입니다. 


1. 구매 

https://www.aliexpress.com/ 에서 자전거 트레이너를 심심찮게 검색 하던 중 3개월만에 MAGENE T300이 550달러에 판매하여 바로 구매했습니다. 550$+배송비 39$ 한화 약 64만9천원에 관부가세 143,650원을 결제하였는데 관부가세는 세관의 tlft 약 10만원 더 비싸게 책정되어 2만원 가량을 더 냈습니다. 하지만 그간 세관에서 제법 비싼 것도 그냥 통과시켜 주었기에 관세는 한번 내보고 싶었던 터라 오히려 기분이 좋았습니다. 

관부가세 내역 


2. 배송 

판매자 녀석이 여름 휴가를 다녀왔는지 4일에 주문한 것을 12일에 출고 받았습니다. 

16일 걸린 배송 
배송은 원래 7,8일이면 도착한다던 것이 출고가 늦는 바람에 16일이 소요 되었습니다. 

배송상태
배송받고 보니 박스는 약간 중고냄새가 날 만큼 상태가 안좋아서 제법 기분이 묘했습니다. 

3. 언박싱 




상자 포장은 위 사진들과 같이 약간은 허술한 포장상태로 진짜 중고 냄새 나는 박스로 왔습니다. 아마도 거부라도 한번 당한 제품인 것 같습니다. 포장 상자는 가로 65, 세로 60, 높이 30cm 의 제법 큰 화물로 반송 보내려면 국제 택배 비용이 장난 아니게 들 것 같습니다. 

다음은 내부 포장입니다. 

알아먹을 수 없는 중국어 설명서 

완충재를 열자 나오는 T300

T300 내부 구성품(왼쪽)과 기존 스마트로러 탁스 보텍스 (오른쪽)

스티로폼 비슷한 재질로 포장이 잘 되어있어 제법 안전하게 온 것 같습니다. 내부 구성품은 아답터, 본체, QR레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기존 트레이너 대비 접으면 공간을 덜 차지하게 되어 좋을 것 같지만. 실제로 들어보면 약 20kg에 육박하는 무게 때문에 자주 들고싶은 생각이 없어집니다. 탁스만 못한 점은 앞바퀴 받침이 없다. 정도 입니다.




펼치면 가로 70cm x 세로 45cm x 높이 60cm 가량이 됩니다. 크기는 제법 컴팩트한 것 같습니다. 

구성폼중에는 위 사진과 같이 스프라켓 스페이서, QR연결부, 정체를 알 수 없는 렌치, USB 블루투스 동글 등이 들어있습니다. 대부분 불필요하지만 PC에 USB 동글이 없는 분이라면 유용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전 이미 있어서 그냥 보관. 


4. 주의사항  

1) 콘센트 

플러그가 중국 내수 용 형태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컴퓨터 전원 케이블과 완벽하게 호환이 됩니다. 그리고 전압이 250V되어있어 당황할 수 있으나 220V 국내와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오차 범위 내에 있습니다.) 

전 이게 컴퓨터 케이블과 같다는 생각을 못해서 여행 용 플러그를 사러 2시간을 돌아다녀 구매했으나. 집에 와서 아답터와 연결되는 곳을 보는 순간 컴퓨터 용 전원 케이블로 해결 가능 하다는 걸 알았습니다. (집에 컴퓨터 케이블은 남아 돕니다..)

위 사진과 같이 내수용 220V 컴퓨터 파워 케이블과 모양이 정확히 일치합니다. 

2) ZWIFT 연결 (기기 활성화) 

전원 연결과 동시에 매우 빠르게 블루투스로 PC ZWIFT와 연결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사용 가능한 게 아닙니다. 기기를 활성화 시켜줘야 합니다. 
ZWIFT 연결하기 전에 Magene Utility라는 것을 휴대폰으로 다운 받으셔서 열어보시면 장치가 연결 됩니다. 여기서 activate를 누르면 email 주소를 넣으라고 하고 e-mail 인증 을 받은 후에 ZWIFT와 연동 할 수 있습니다. activate 하지 않으면 연결은 되나 페달링을 해도 센서가 작동하지 않습니다. 활성화 상태는 기기의 상태로 알 수 있습니다. 활성화가 안됐을땐 블루투스의 파란불만 들어오고 활성화가 되면 기계 바닥면의 무드 조명이 켜졌다 꺼졌다 합니다. 

3) 기타 블루투스 연결 문제 


불루 투스 연결이 되지 않는다면 상위 링크를 통해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5. 연결 및 사용 

연결은 별다른 설정 없이 ZWIFT를 실행하자마자 바로 연결이 됩니다. TACX VOTEX는 연결이 오래 걸리고 종종 연결이 안되어 프로그램을 몇 번 다시 시작 했던 것과 대비됩니다. 
연결은 TACX 제품과 다르게 POWER SOURCE와 SMART TRAINER 두 가지만 됩니다. TACX의 RPM 게이지는 제법 비슷하게 나와 유용했는데 말이쥬. 

실제 주행 연습을 하며 찍어봤는데 적당히 흔들리며 프레임의 운동 충격을 흡수해줍니다.  무게가 너무 무겁기 때문에 이런 부분은 지원되지 않을 줄 알았는데 촬영해보니 제법 괜찮습니다. 
기존 트레이너는 약 2초간의 지연시간이 있던 것에 반해 새 트레이너는 페달링 운동이 즉시 파워 소스로 반영되고 언덕에 대한 시뮬레이션도 실시간으로 반영 됩니다. 센서는 하나 없어졌지만 사용성은 여러 면에서 더 좋아졌습니다. 


6. 기존 트레이너 대비 장단점

1) 장점 

공간 차지가 적다. 
이동이 편하다. 
zwift와 연결이 빠르고 반응 속도가 즉각적이다. 
소음이 적다. 
연습 용 타이어와 휠 비용이 삭감된다. 
페달링이 매우 부드럽다. 
22% 경사 시뮬레이션이 가능해지면서 보다 현실적인 라이딩 연습이 가능하다. 

2) 단점 
기존 트레이너 대비 전기를 많이 먹는다. (최대출력 2200w) 
기존 트레이너 대비 비싸다. 
무겁다. 
기존 트레이너와 다르게 페달링을 멈추면 관성 주행 거리가 짧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