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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17일 일요일

자덕 10년 직접 경험해본 로드안장 5종 안장통 해결 순위 및 특징

 개요

자덕력이 10년이 되면서 처음 50km를 주행한 이후 안장통이라는 녀석과의 끈임없는 싸움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저런 안장을 찾아보고 사용해보고 저렴한거부터 30만원대까지 모두 써본 결과 맞는 안장을 찾았고, 정착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간 사용해본 안장에 대해 간략하게 기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느낀 순위대로 기록하겠습니다. 


사용해본 안장 종류

하드한 레이싱용 안장에서부터 통증을 없애는안장까지 종류별로 써봤습니다. 안장값만 무려 100이 넘습니다. 물론 대부분 중고로 판매하고 재구매 했기때문에 금액 일부는 회수해서 다행이지만, 제법 뼈아픈 지출도 여러번 있었습니다. 자전거 구매시 딸려오는 기본 번들은 제외하고 순수하게 구매해서 사용해본 애들만 정리하겠습니다. 솔직히 3종이 더 있지만... 생략 하도록 하겠습니다. 5위 이하라 글만 길어질 것 같아서... 그리고 너무 디스할 것 같아서... 혹은 이미 단종되서.. 


나만의 안장통 해결 순위 

1위 현재 갖고있는 ThinkRider TR03입니다. (3.8만원)





중국산 초 경량 안장으로 ThinkRider라는 제가 신뢰하는 브랜드 제품으로 중국산이지만 제법 퀄리티가 좋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최근 자전거를 주 3회이상 타서 안장통이 무디다 하지만 
이 제품은 패드바지와 입었을때 65km를 한번도 댄싱하지 않고 갈 수 있었습니다. 
사용은 약 2개월간 zwift 주중 3~5 시간, 주말 장거리 1회 했습니다. 

65km 주행하면서도 순수하게 앉아서만 주행할 수 있을 만큼 편했습니다. 
페달링 시 힘을 전달할 때 엉덩이가 튀는것도 없어 매우 좋습니다. 
게다가 무게가 116g 일반 경량 안장 보다 200그램이나 가볍습니다. 
전립선 홀도 넓고 3.8만원이라는 착한 가성비 카본소재. 
솔직히 한 20개쯤 사재기해서 평생 쓰고 싶습니다. 
하지만 그거 다 쓰기 전에 더 좋은 게 나올 것 같아서 2개만 주문했습니다. 
물론 지극히 주관적으로 좋은 제품입니다. 
즉 저에게 잘 맞는 다는 거죠 님들에게 잘 맞을지는 알 수 없어요.
이 안장이 제게 최고인 이유는 앉는 부위 외에 나머지 부분이 매우 얇아 혈액순환, 페달링에 방해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자전거 타면서 느끼는 통증과 해결에 대한 이야기와 자가 장착 팁 을 보시면 이유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위 티오가 스파이더 스타트럼 (내수 12만원)




이 제품은 매우 탄력있는 소재로 엉덩이를 보호해줍니다. 
누구나 안장통이 없는걸 보장할만큼 좋은 소재입니다만. 
탄성이 좋다보니 단점이 존재합니다. 
안장통은 없애주나, 탄력때문에 골반의 움직임, 둔근의 움직임에 따라 라이더가 튀게 됩니다. 
즉 페달링을 빨리하면 엉덩이가 통통 튑니다. 근데 또 그게 묘하게 재미있어요.. 
그리고 또 힙이 튀기 때문에 그물 사이에 살이 낄 시간이 없습니다. 
그리고 전립선 홀이 너무 얕아서 문제입니다. 
저 이거 5년 썼는데 병이 있는 줄 알고 비뇨기과 다녔어요. 
소변이 시원하지 않다던지 지루라던지.... 
이후 안장 고를 때 전립선 홀이 큰 녀석이 기준이 되었습니다. 


3위 셀레 이탈리아 SP-01 킷 카보니오 수퍼플로우 (내수 37만)




안장통은 제법 발생할 정도 100km 주행 시 20분마다 댄싱을 해줘야 할 정도로 아픕니다. 
다만 페달링에 걸리는게 없어 매우 좋아 주행력을 향상시킵니다. 티오가 스파이더를 보내면서 구매한 제품인데 정말 잘 썼습니다. 하지만 패드 바지를 최상급으로 입어도 아픕니다. 장거리 주행 시 맞지 않는다고 생각됩니다만. 선수급 엉덩이는 모르겠습니다. 

4위 셀레 SMP 하이드로 젤 (내수 12만)

첫 자전거의 안장통을 해결하기 2015년 구매한 제품입니다. 
위해 솔직히 개인적으로 너무 안좋은 경험이 있습니다.  
젤 안장의 경우 초기에는 쿠션이 충격을 받아주지만 
장거리를 갈수록 쿠션에 살이 묻히면서 혈관을 압박하고 신경을 자극합니다. 
결국 발바닥이 아파오고 저려오면서 마비증상까지 생길만큼 혈액순환이 안됩니다. 
또한 코가 큰 관계로 페달링시 허벅지가 저항으로 작용합니다. 
골반이 매우 큰 분이라면 OK
전 작은편이라 안되요 . 

5위 RYET-3D 프린팅 안장 (7만)



3D 프린팅 소재로 나온 첫번째 카본 안장이기에 호기심에 샀었습니다. 결론은 4주만에 방출 되었습니다. 카본 재활용 쓰래기로 버려도 되는지 궁굼합니다. 안장에 벌집구조의 3D프린팅 매트가 충격을 해준다고 합니다만.... 
하지만 생각해보세요 벌집입니다. 
벌집구조라구요. 
구멍이 숭숭 뚫려서 바람이 통합니다. 
바람이 통한다는 말은 거기에 살집이 낄 공간이 있다는거에요!
즉 20분 앉으면 벌집이 살을 파고들어옵니다. 심지어 최상급 패드를 입고있어도요.
그리고 안장코가 넓어서 허벅지 안쪽 피가 안통하고 신경통이 생깁니다. 

최근 구매한 두 안장의 특징 

왼쪽 시그니처베이지 (웨스트바이킹)    오른쪽 ThinkRider TR03

최근 인도어 싸이클용 안장을 또 하나 구매하면서 장착한 상태로 비교할 수 있게 되었어요. 웨스턴 바이킹은 쿠팡에서 그냥 구매해본 저렴한 안장으로 앉았을때 느낌은 자전거 구매시 딸려오는 번들 느낌이 있지만 정위치를 찾으려면 보이는 것 같이 레일이 앞으로 살작 들려야 하고,  thinkrider 제품의 경우 레일이 수평인 상태에 가깝죠. 



그런데 안장의 엉덩이가 닿는 부분을 보시면 웨스트바이킹은 앉는 위치만 아주 살짝 오목하고 그뒤 날개가 올라가는 형상이고 

ThinkRider 안장은 사람이 앉는 부분이 전반적으로 오목하게 들어가있어요 큰 타원을 그린다 해야하나 코가 살짝 중앙부보다 꼬리도 높고 

두 제품 다 한시간사용시 안장통은 없고, 혈액순환 장애도 일어나지 않고, 신경통도 없습니다. 저렴하면서 괜찮은 제품인거같은데 차이점이라면 쿠션도 레일도 아닌 프레임의 강도네요 


TR03은 카본바디라서 탄성이 있지만 약한편이고 웨스트바이킹은 손으로 누르면 쑥쑥 들어갈만큼 포근합니다. 

웨스트바이킹은 3위로 올릴만큼 좋네요.  다만 인도어 바이크에 달아놔서 2시간 이상 타본적이 없어 애매해서 순위에선 뺐습니다. 그리고 무게도 255그램. 

개인적으론 그래도 ThinkRider 제품을 인도어 바이크에 달고 싶지만... 레일사이즈가 안나와서 

여담 

개인적인 느낌이니 너무 격하게 참조하진 말아주세요. 
일단 좌골의 너비에 따라서 본인이 편하고 안편하고가 나뉘는건 확실합니다. 피팅샵 괜히 있는게 아니에요. 전 그냥 블로그에 언젠가 써야겠다 하고 신제품 나올때마다 재미삼아서 사고 사용해보고 판매했던 것 뿐입니다. 다만 피팅샵도 좌골만을 생각하기 때문에 만능은 아닙니다. 
저같은경우는 전립선 이상과 그 이하로 연결되는 신경이 눌리는 제품들을 경험했어서 특히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안장코가 넓은 제품은 골반이 넓은 분들이야 맞겠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은 맞지 않을 것 입니다.

최근들어 슈퍼플로우 이후로 전립선 라인이 넓게 확장된 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언젠가 제게 맞는 좋은 신제품들이 나올걸 계속 기대하면서 지금은 TR03이 가장 제겐 가장 잘 맞으니 마르고 닳을 때 까지 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들 로드니까 도로로 나가서 타시는데 저는 환경이 열악한 대전의 자전거 길 위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 안장통에 예민합니다. 차도로 다니면 뭐... 
자도로만 다니는 이유는 충남북에서 심심치않게 차도에서 자덕이 치여 다치는 사고 때문이죠. 오래살려면 수술하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전 오래 살고 싶어서요. 자라니가 되고 싶지도 않고 로드킬도 사양합니다. 

그럼 이만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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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10일 일요일

2023 한국 내 판매 zwift 장비 정리

 개요 

magene T300 모델로 실내 트레이닝을 한지 만 2년이 지났습니다. 실내 운동 장소 개혁을 시작하면서 좁은 공간에 싸이클을 쳐넣다보니 공간이 부족하고 , 운동하면서 TV를 볼 수 없기에 기변을 할 생각으로 조사를 하다보니 2020년 조사와는 가격도 트레이너 종류도 많이 바뀌어 한번 더 총 정리를 해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반적인 성인용 사이클은 150cm이상의 크기를 갖고 있습니다. 실내 210cm의 좁은 제 운동방에 너무 큰 공간을 차지하고 있어 작은 사이즈로 변경하고 싶은 욕심에 인도어 바이크에 대해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조사하는 김에 2023년 에도 괜찮은 트레이너들이 나온 것 같아 조사를 해 보았습니다. 


트레이너 형태 

트레이너는 현재 4가지 형태로 나뉘고 있습니다. 자전거의 스프라켓 연결을 대체하는 직결식 방식, 평로라형, 바퀴연결식(고정식), 그리고 이전엔 없던 실내 트레이너 항목이 국내에 많이 생겼습니다. 



국내 구매 가능한 zwift 트레이너 목록 

해외에서 판매되는 제품들이 솔직히 좋은게 많지만 국내 판매 제품도 제법 많아서 국내만 조사해보았습니다. 그리고 erg 트레이닝이 가능한 제품만 정리했습니다. 네이버와 다나와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국내 제작 회사중 은성헬스빌, 멜킨스포츠 등이 다양한 트레이너를 보유하고 있는데 zwift와 연계된 재원을 공개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아쉽습니다. 실내 피트니스 바이크가 조금더 경사로 20%정도 지원되는 제품이 언젠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ZWFIT가 이전에는 파트너사들의 장비를 숍에서 판매했었는데 ZWIFT허브라는 제품이 나오면서 이제 자기네 제품만 올려놨네요 ㅎㅎ 16%경사 지원. 가장 잘 팔리는 무난한 가격대와 성능을 타겟팅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2020년에는 평로라와 휠온 제품이 많았는데 최근은 국내에 팔지 않는 것 같습니다. 

Zwift 연동 바이크라고 쓰려면 상세스펙을 적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 고민 끝에 시뮬레이션 성능은 떨어지지만 그래도 경사 10%라면 괜찮다고 생각해서 장비를 구매하고 조립해보았습니다. 처음 도전했던 탁스 보텍스 제품은 7%경사 시뮬레이션 이었거든요; 충분히 운동 됩니다.

해당 장비 조립영상입니다. 
페달과 안장에 대한 변경을 해봤습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1년 8월 21일 토요일

두번째 zwift trainer : MAGENE T300 구매 및 연결 후기

개요 

ALIEXPRESS 에서 줄곧 새로운 스마트 트레이너를 검색하고 있었습니다. 이유는 1년 2개월간 사용한 tacx vortex 제품의 경우 소음이 제법 거슬리기도 했고, 전용 타이어와 전용 휠까지 준비했는데 구동계 변경 이후 전용 휠 이 맞지 않는 상태였기 때문입니다. 

기존 9단의 스램구동계에서 11단 중국계 SENSAH EMPIRE PRO 로 변경 하였기 때문에 생긴 일입니다. 


1. 구매 

https://www.aliexpress.com/ 에서 자전거 트레이너를 심심찮게 검색 하던 중 3개월만에 MAGENE T300이 550달러에 판매하여 바로 구매했습니다. 550$+배송비 39$ 한화 약 64만9천원에 관부가세 143,650원을 결제하였는데 관부가세는 세관의 tlft 약 10만원 더 비싸게 책정되어 2만원 가량을 더 냈습니다. 하지만 그간 세관에서 제법 비싼 것도 그냥 통과시켜 주었기에 관세는 한번 내보고 싶었던 터라 오히려 기분이 좋았습니다. 

관부가세 내역 


2. 배송 

판매자 녀석이 여름 휴가를 다녀왔는지 4일에 주문한 것을 12일에 출고 받았습니다. 

16일 걸린 배송 
배송은 원래 7,8일이면 도착한다던 것이 출고가 늦는 바람에 16일이 소요 되었습니다. 

배송상태
배송받고 보니 박스는 약간 중고냄새가 날 만큼 상태가 안좋아서 제법 기분이 묘했습니다. 

3. 언박싱 




상자 포장은 위 사진들과 같이 약간은 허술한 포장상태로 진짜 중고 냄새 나는 박스로 왔습니다. 아마도 거부라도 한번 당한 제품인 것 같습니다. 포장 상자는 가로 65, 세로 60, 높이 30cm 의 제법 큰 화물로 반송 보내려면 국제 택배 비용이 장난 아니게 들 것 같습니다. 

다음은 내부 포장입니다. 

알아먹을 수 없는 중국어 설명서 

완충재를 열자 나오는 T300

T300 내부 구성품(왼쪽)과 기존 스마트로러 탁스 보텍스 (오른쪽)

스티로폼 비슷한 재질로 포장이 잘 되어있어 제법 안전하게 온 것 같습니다. 내부 구성품은 아답터, 본체, QR레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기존 트레이너 대비 접으면 공간을 덜 차지하게 되어 좋을 것 같지만. 실제로 들어보면 약 20kg에 육박하는 무게 때문에 자주 들고싶은 생각이 없어집니다. 탁스만 못한 점은 앞바퀴 받침이 없다. 정도 입니다.




펼치면 가로 70cm x 세로 45cm x 높이 60cm 가량이 됩니다. 크기는 제법 컴팩트한 것 같습니다. 

구성폼중에는 위 사진과 같이 스프라켓 스페이서, QR연결부, 정체를 알 수 없는 렌치, USB 블루투스 동글 등이 들어있습니다. 대부분 불필요하지만 PC에 USB 동글이 없는 분이라면 유용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전 이미 있어서 그냥 보관. 


4. 주의사항  

1) 콘센트 

플러그가 중국 내수 용 형태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컴퓨터 전원 케이블과 완벽하게 호환이 됩니다. 그리고 전압이 250V되어있어 당황할 수 있으나 220V 국내와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오차 범위 내에 있습니다.) 

전 이게 컴퓨터 케이블과 같다는 생각을 못해서 여행 용 플러그를 사러 2시간을 돌아다녀 구매했으나. 집에 와서 아답터와 연결되는 곳을 보는 순간 컴퓨터 용 전원 케이블로 해결 가능 하다는 걸 알았습니다. (집에 컴퓨터 케이블은 남아 돕니다..)

위 사진과 같이 내수용 220V 컴퓨터 파워 케이블과 모양이 정확히 일치합니다. 

2) ZWIFT 연결 (기기 활성화) 

전원 연결과 동시에 매우 빠르게 블루투스로 PC ZWIFT와 연결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사용 가능한 게 아닙니다. 기기를 활성화 시켜줘야 합니다. 
ZWIFT 연결하기 전에 Magene Utility라는 것을 휴대폰으로 다운 받으셔서 열어보시면 장치가 연결 됩니다. 여기서 activate를 누르면 email 주소를 넣으라고 하고 e-mail 인증 을 받은 후에 ZWIFT와 연동 할 수 있습니다. activate 하지 않으면 연결은 되나 페달링을 해도 센서가 작동하지 않습니다. 활성화 상태는 기기의 상태로 알 수 있습니다. 활성화가 안됐을땐 블루투스의 파란불만 들어오고 활성화가 되면 기계 바닥면의 무드 조명이 켜졌다 꺼졌다 합니다. 

3) 기타 블루투스 연결 문제 


불루 투스 연결이 되지 않는다면 상위 링크를 통해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5. 연결 및 사용 

연결은 별다른 설정 없이 ZWIFT를 실행하자마자 바로 연결이 됩니다. TACX VOTEX는 연결이 오래 걸리고 종종 연결이 안되어 프로그램을 몇 번 다시 시작 했던 것과 대비됩니다. 
연결은 TACX 제품과 다르게 POWER SOURCE와 SMART TRAINER 두 가지만 됩니다. TACX의 RPM 게이지는 제법 비슷하게 나와 유용했는데 말이쥬. 

실제 주행 연습을 하며 찍어봤는데 적당히 흔들리며 프레임의 운동 충격을 흡수해줍니다.  무게가 너무 무겁기 때문에 이런 부분은 지원되지 않을 줄 알았는데 촬영해보니 제법 괜찮습니다. 
기존 트레이너는 약 2초간의 지연시간이 있던 것에 반해 새 트레이너는 페달링 운동이 즉시 파워 소스로 반영되고 언덕에 대한 시뮬레이션도 실시간으로 반영 됩니다. 센서는 하나 없어졌지만 사용성은 여러 면에서 더 좋아졌습니다. 


6. 기존 트레이너 대비 장단점

1) 장점 

공간 차지가 적다. 
이동이 편하다. 
zwift와 연결이 빠르고 반응 속도가 즉각적이다. 
소음이 적다. 
연습 용 타이어와 휠 비용이 삭감된다. 
페달링이 매우 부드럽다. 
22% 경사 시뮬레이션이 가능해지면서 보다 현실적인 라이딩 연습이 가능하다. 

2) 단점 
기존 트레이너 대비 전기를 많이 먹는다. (최대출력 2200w) 
기존 트레이너 대비 비싸다. 
무겁다. 
기존 트레이너와 다르게 페달링을 멈추면 관성 주행 거리가 짧다. 

2020년 10월 11일 일요일

zwift 지원 트레이너 유형별 가격 정리.

개요 

최근 3개월 zwift에 빠져있습니다. 야외로 나가는 라이딩은 준비에 시간이 걸리는 반면. 실내에서 평소 생활 중 시간 손실 없이 자전거를 탈 수 있고, 능력치 향상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날씨가 좋은 날 자전거를 타고 밖에 나가는 것은 무척 좋은 일이지만. 원하는 코스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과 공도의 위험성, 그리고 올해는 코로나까지 밖에 나가면 위험한 이유가 여러 가지 있습니다. 앞으로는 추워질 날씨 덕에 더욱 나가기 힘들어질 것 같습니다.

반면 실내 트레이닝은 트레이닝복을 갈아입는 잠깐의 시간 이외에 큰 시간이 소요되지 않습니다. 즉 투자시간 대비 운동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는 것 입니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외 싸이클링이 풍경을 보는 즐거움이 있는 것은 틀림없습니다. 

1. 트레이너 종류  

ZWIFT를 즐길 수 있는 트레이너 형태는 5종으로 나뉩니다. 

가. 평롤러 + 스피드 센서 
나. 인도어 자전거 
다. 파워미터가 달린 롤러  
라. 뒷바퀴에 연결하는 스마트 트레이너 
마. 뒷바퀴를 제거하고 직접 연결하는 스마트 트레이너 


가장 편한 방법은 나. 인 것 같습니다. 외출 할 때마다 휠을 분리하고 다시 장착하는 수고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인도어 전용 자전거는 무겁고 보관 장소를 많이 차지합니다. 

가, 다, 라는 실내 트레이닝을 위해 실내용 뒷바퀴셋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용도에 따라 교환을 해야 합니다. 물론 숙련되면 1분이면 끝나긴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싸이클을 이용하는 자세를 교정하거나 연습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이 역시 장점이긴 합니다.  

트레이너 선택 시 주요 사항으로 생각되는 부분은 업힐 시뮬레이션이 가능한가 여부 인 것 같습니다. 모터의 저항을 통해 업힐 시뮬레이션을 수행할 수 있는데 이것이 ZWIFT와 연동 될 경우 보다 현실감 있는 라이딩이 가능하며, 트레이닝에도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따라서 업힐 저항 시뮬레이션에 따라 트레이너의 가격도 비싸집니다. 

ZWIFT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장비의 경우 ZWFIT 인증이 주어집니다. 센서 이외의 장비는 ZWIFT 인증이 된 장비를 기준으로 가격을 알아보겠습니다. ZWIFT에서 지원기기 목록을 보면 제대로 되지도 않는 장비를 잔뜩 소개해놨습니다. 불편하고 번거롭게 말이죠. 가격까지 소개해놨으면 그나마 유용하겠지만, 가격이나 업힐 저항 같은 주요 정보가 없습니다.  

즈위프트 인증 마크

제대로 지원되는 기기면 위와 같은 즈위프트 인증 마크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인증도 돈을 내고 해야 하는 만큼 중국산은 인증을 받지 않습니다. 


2. 트레이너 종류와 가격 정리 

가. 평롤러 + 스피드센서

 평롤러

트레이너 종류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중 가장 저렴하게 활용하는 방법은 평롤러+파워미터 입니다. 이 조합의 경우 zwfit를 하는데 지장은 없지만 업힐 시뮬레이션이 작동하지 않는 점이 훈련에는 그다지 좋지 않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EGR모드를 통해 어느 정도의 시뮬레이션이 가능하기 때문에 RPM 위주의 훈련에는 상당히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모델 ant+ 블루투스  가격  구매
CatEye ISC-11 O X     48,300 해외
Saris® Speed and Cadence O X     48,000 해외
Garmin® Bike Speed O X     41,000 해외
Garmin® Speed Sensor 2 and Cadence Sensor 2 O O     59,200 국내
Garmin® GSC10 O X     94,200 국내
JetBlack JBT-102 O O     57,000 해외
PowerTap ANT+ Dual Speed and Cadence O X 구매불가
Wahoo BlueSC O O   105,600


가격이 저렴하지만 이것 이외에도 평롤러와 실내 트레이닝 용 휠 셋을 구매해야 하는 점을 생각하면 가격이 제법 올라갑니다. 평롤러의 경우 싼 것을 사더라도 100,000원 가량 하고 실내용 타이어와 휠셋도 가장 저렴한 것으로 하더라도 70,000원 가량이 듭니다. 즉 아무리 싼 것을 사더라도 최소 발생 비용은 약 220,000원 입니다. 


나. 인도어 자전거 

인도어 싸이클


인도어 자전거중 ZWIFT 인증을 받은 제품은 단 3개밖에 없습니다. 쓸 수 있는 제품은 약 17종이라고 나오는데 업힐, 다운힐의 지원이 불가능한 제품들은 빼도록 하겠습니다.  

브랜드 모델
업힐 ant+ 블루
투스스 
가격  구매
Tacx Neo Bike Smart
25% O O    3,838,800 해외
Wahoo KICKR Bike 20% O O    4,200,000 해외
wattbike Atom
25% O O    2,280,000 해외


다. 파워미터가 달린 롤러

파워미터와 저항이 달린 롤러


파워미터가 달린 롤러는 약간 계륵 같은 느낌입니다. 롤러는 다른 트레이너와 다르게 싸이클을 타면서 라이더의 균형을 잡아주는 연습까지 수행할 수 있기에 종합적인 능력으로는 매우 좋은 제품입니다. 하지만 zwift를 하기에는 어떨지 의문입니다. 

평롤러라는 것은 평평하게 놓여있는 상태이기에 주행 중 갑작스럽게 저항이 발생 할 경우 라이더와 자전거가 롤러 밖으로 튀어나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큰 저항을 만들 수 없습니다. 
oreka 롤러


oreka 의 경우 업힐 저항을 25%까지 설정할 수 있는 이유는 자전거를 고정해주는 밸트가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탈착이 불편하죠. 

브랜드 모델 업힐 ant+ 블루
투스스 
가격  구매
Elite® Arion Digital Smart B+ O O X      659,400 해외
Elite® elite Real E-motion O O X    1,455,047 해외
Elite® Real E-motion B+ O O O    1,439,984 해외
Oreka O2 Trainer 25%          O O    4,516,400 해외


라. 뒷바퀴에 연결하는 스마트 트레이너

휠 온 트레이너

휠 온 트레이너 형태 역시 인도어 자전거와 마찬가지로 zwift가 제대로 지원되지 않는 기기는 필요가 없기 때문에 zwitft 인증 제품만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제품은 VORTEX 제품이고 약 7%의 경사도를 지원하게 되어있습니다. 살 때는 초여름이라 39만원이었는데... 가을이라 그런가 가격이 올랐네요; 개인적으로는 트레이닝에 굉장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싸이클 입문 후 7년간 평지만 달려온 인생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브랜드 모델 업힐 ant+ 블루투스  가격  구매
Saris® M2 5% O O      578,000 해외 1200
Saris® Magnus O O  구매불가  해외
Elite® Rampa  10% O O      718,800 해외
Tacx Flow  6% O O      790,000 해외
Tacx Vortex  7% O O      589,000 국내
Tacx Vortex Smart TDF - Edition O O  구매불가 
Wahoo Snap 12% O O      700,000 국내



마. 뒷바퀴를 제거하고 직접 연결하는 스마트 트레이너

다이렉트 트레이너


다이렉트 트레이너의 경우 뒷바퀴 휠과 타이어를 별도로 구매할 필요가 없는 것이 장점이며 스프라켓은 구매해야 합니다. 가장 많은 인증 라인업이 포함 된 걸로 보아 현재 가장 진보한 형태의 모델이 아닌가 합니다. 자신의 자전거를 활용할 수 있으며, 높은 업힐 저항을 얻을 수 있고, 휠 셋의 추가 구매가 필요 없습니다. 

브랜드 모델 업힐 ant+ 블루투스  가격  구매
Saris® Hammer Direct Drive  20% O O    1,279,040 해외 1200
Saris® H3 20% O O    1,232,000 국내
Cyclotronics Rolo de Treinamento O O  구매불가 
Elite® Direto 14% O O    1,613,410 해외
Elite® Direto X 24% O O    1,366,400 해외
Elite® Drivo 24% O O    1,500,000 국내
Elite® Drivo II 24% O O    2,400,000 해외
Elite® Suito 15% O O      960,000 해외
Tacx FLUX S 10% O O    1,150,000 해외
Tacx Flux 10% O O    1,150,000 국내
Tacx Neo O O  구매불가 
Tacx Neo 2T 25% O O    1,680,000 해외
Wahoo Kickr  20% O O    1,440,000 해외
Wahoo Kickr Core  16% O O    1,150,000 국내
Thinkrider     X7 PRO     20% O O    600,000 해외


이상 zwift를 즐길 수 있는 각 트레이너의 가격과 지원 업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타이어와 휠 값을 세이브 할 수 있는 형태인 직접 연결하는 형태의 트레이너가 좋다고 생각 했는데 가격대가 상당히 높은 점이 향후 선택에 장애 요인으로 작용할 것 같군요. 게다가 24% 업힐은 로드가 실제로 만나기 쉬운 업힐이 아니기에 15%를 지원하면서 가격도 100만원 미만인 suito가 상당히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직구 사이트에서 한국배송을 안하네요; 

좀 더 알아본 결과 중국산 Thinkrider 가 zwift Certification을 받지는 않았지만. 완벽하게 지원된다고 합니다. 와후 키커 짝퉁이라는 말이 있네요 가격은 알리에서 500$ 배송비 포함 525$에 최저가로 주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상위 가격은 네이버나 구글에서 나오는 가격을 기준으로 작성하였지만 잘 찾아보시면 좀 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실 겁니다. 

오늘은 zwift를 즐기기 위한 트레이너들의 가격을 알아보았습니다. 실내 트레이너를 구매하려는 분들의 선택 장애 해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다음은 zwift 3개월차 향상된 능력은 어느 정도인가 한번 점검 해보도록 하겠습니다.